치유해주시는 예수님
                     
마가복음 1 29-34

요즈음 모든 미국 국민들이 큰 관심을 갖는 일이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의료 제도 개혁입니다. 미국 국민의 14% 4,500만명이 의료 보험이 없습니다. 그들이 의료 보험을 갖도록 정부가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아플 때 필요한 치료의 헤택을 받게하는 나라는 참 좋은 나라입니다. 미국이 더 좋은 나라로 향해 나아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의료 보험료를 낼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정부가 도우는 데는 엄청난 돈이 필요합니다. 의료 개혁 안을 위해서 앞으로 10년 동안에 약 8 5백억 불(about 850 billions)의 돈이 든다고 합니다. 그 돈이 어디서 나오는 가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추진하는 의료 개혁 안이 국회에서 법으로 통과되어 실행이 되면 현재 의료 보험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나 메디케어 혜택을 받는 시민들은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고 염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에 의료 개혁 안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말씀을 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의 간절한 바램은 있습니다.
미국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경 말씀대로 살며 예배의 자유를 생명보다 더 중히 여긴 청교도들의 건국 정신에 의해 세워진 나라입니다. 미국이 그런 나라임을 믿기에 이 미국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은 무엇일까 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미국이 병들고 아픈 미국의 시민들을 스스로가 진정 으로 돌보아주는 나라로 나아가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병들거나 아픈 사람을 치유하는 것, 그것은 우리 주님 예수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불이익이나 어려움을 당하면서 까지 병들거나 아픈 사람은 언제, 어디에서건 치유해주 셨습니다. 그 예수님의 치유해주시는 사랑과 긍휼과 자비의 마음이 미국의 모든 정치인들과 국민들을 지배할 수 있기를 바랍 니다. 그렇게 되면 의료 개혁도 당장의 필요 보다는 앞날을 위해서 가장 좋고 지혜롭게 해결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오늘의 성경은 먼저 베드로의 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베드로의 장모님이 병들었습니다.“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웠는지라", 30절입니다. 베드로는 장모님을 모시고 살았습니다. 그 장모님이 열병으로 누워계셨습니다. 의사였던 누가는 누가복음 4 38절에서 중한 열병에 붙들린지라
라고 증거합니다. 오늘 날의 경우 미국에서는 웬만한 열은 타이나놀이나 애드빌을 먹으면 낫습니다. 그런데 중한 열병입니다. 예수님 때는 그런 약도 없었고 또 단지 열이 조금나는 정도가 아닌 병이었습니다. “열병에 붙들렸다입니다,병세가 심했기에 열이 난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수님을 따른 제자였습니다. 그런 제자의 집에도 부모님이 열병으로 고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힘을 다해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에도, 가정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 사는 데 주님이 어려움이 없도록 미리 예방해 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바램과 아쉬움을 가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결코 시험에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나의 형편에서 이 만큼 주님을 섬기며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고 믿음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데 이런 어려운 일이 생기나, 하고 시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시고 집에 왔습니다. 집을 비워둔 시간이 길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베드로의 아내가 남편을 향해 눈치를 주며 이런 말로 원망했을 것입니다, “어머님의 병이 지금 위급한데 가족이 사는지 죽는지 나 몰라라 하고 어디갔다 이제사 오시오?...”할 수 있으면 부부가 같은 마음으로 서로의 믿음을 북돋우워 주며 힘을 합쳐 주님과 교회를 섬길 때 더욱 큰 복을 누리게 됩니다. “주님이 우리와 우리 가정을 지금까지 이만큼 복을 주셨고 인도하셨는 데 이 일도 반드시 주님이 도우셔서 가장 좋게 해결해주실 것입니다. 우리 함께 기도하며 말씀 붙들고 주님께 맡겨드리고 기다립시다…”, 그렇게 부부가 한 마음과 믿음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은 참으로 아름답고 복되게 함께 주님과 복음을 위해 섬긴 부부를 소개합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입니다. 이들은 유태인 크리스찬으로 로마에 살았습니다. 글라우디우스 로마 황제가 특별히 유태인 크리스찬들을 박해했습니다. 그 부부는 로마에서 쫓겨났습니다. 믿음으로 살아갔기에 오히려 큰 어려 움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서로를 결코 원망하지 않고 앞날을 주님께 맡겼습니다. 멀리 고린도 라는 곳에 와서 바울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함께 바울 목사님을 도와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훗날 로마로 돌아가 로마 교회를 섬기는 그 부부를 바울 사도가 이렇게 감사하고 칭찬합니다,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 길라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내 목숨을 살려준 사람들이다.나 뿐만 아니라 이방의 모든 교회가 그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16:3-4) “모든 이방 교회입니다. 그 당시의 거의 모든 교회들입니다. 한 두 교회가 아닙니다, 많은 교회들로 부터 칭찬과 감사를 받는 부부입니다. 그 부부가 아무 어려움이나 힘든 일이나 속상하거나 억울한 일이 없어서 그렇게 살았는가요? 아닙니다, 믿음 때문에 살던 곳에서 좇겨났습니다. 그럴 때 부부가 함께 믿음의 손을 더욱 굳게 붙잡고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살았기 때문입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주님이 우리 교회 모든 부부들의 주님이십니다. 그 주님이 우리 교회의 모든 부부와 가정을 지켜주셔서 부부와 가족이 함께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살기에 큰 칭찬과 영광과 상을 얻게되도록 복을 주시기를 간구 합니다.

오늘의 성경은 또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보여줍니다.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누가복음 4 38절입니다. 예수님이 먼저 베드로의 집에 들어 가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 29절은 예수님이베드로의 집에 가셨다고 증거합니다.베드로의 장모가 병든 것을 아신 예수님이십니다. 사랑하시는 제자의 가정에 일어난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결코 외면하시거나 방관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도우시는 예수님입니다. 오히려 어려움을 사용하셔서 큰 복을 주실려고 달려오신 예수님입니다. 사랑과 긍휼과 능력이 무한하신 목자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집에 오신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는가요?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31절입니다.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손을 붙잡아 벌떡 일으키신 것입니다. “예수께서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4:39) 말씀으로 명령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병든 자를 만져주시며 말씀으로 고쳐주시는 예수 님입니다. “병이 떠나고”, 순간에 완전하게 고침받아 건강해진 모습입니다. 베드로의 가정이 만난 어려움을 해결해 주신 예수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성경의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영원히 하나님으로서의 권능과 지혜가 무한하십니다. 구주와 목자로서의 불쌍히, 긍휼히 여겨주시는 그 사랑의 마음이 영원히 같습니다. 그 예수님이 성도님의 주님이심을 믿으시는가요? 성도님 가정의 주님이심을 믿고 인정하고 드높이시는가요? 만지시며 말씀으로 해결해주시는 예수님에게 모든 것을 맡겨드립시다. 예수님이 반드시 도우셔서 오히려 더 큰 축복을 누리게하는 기회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응답이 비록 더디다고 생각 될지라도 끝까지 예수님을 사랑하고 의지할 때 예수님은 반드시 고쳐주시고 해결해 주심을 믿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베드로의 장모가 고침받은 후 어떻게 살아갔는가요?“곧 일어나 저희에게 수종드니라.”,“수종들다섬기기를 시작 하여 계속해 갔다, diakoneo의 미완료형입니다. “집사라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시중드는 주인이나 손님 곁에 서서 언제든지, 무슨 일이 든지 감당할려고 기다린다, 먼지 속을 달리면서 일하다입니다. 즉시, 받은 은혜와 복을 미루지 않고 보답해서 갚아드리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베드로의 장모만 그렇게 보답하는 은혜와 복을 받은 사람인가요? 우리가 받은 은혜와 복은 베드로의 장모가 받은 것보다 보잘 것 없는 것인가요?

강원희 의료 선교사의 간증입니다. 그 분은 지금 75세입니다. 1982년 부터 네팔과 스리랑카, 뱅글라데시, 에디오피아 나라들에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선교사로 살아왔습니다. 25년 이상을 섬겨왔습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와서 여생을 편안히 살아도 되지 않겠느냐는 주위의 권면을 뿌리치고 75 살인데 다 시 네팔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분이 연세대 의과대 학생일 때 의료선교사의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졸업 후 강원도 속초에서 병원을 개원, 아주 성공적으로 잘 살아갔습니다. 그러던 중 48살에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 나서 죽을 뻔 하다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페니실린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 엠피실린 주사 테스트를 하다가 쇼크로 환자가 죽었습니다. 그 때 누구를 원망하거나 환경을 탓하는 대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며 깊이 회개했습니다. 대학 때 꾸었던 꿈,그 꿈을 위해 지금도 늦지않았다 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후 지금까지 주님의 사랑과 희망을 심는 선교사로 섬겨오고 있습니다. 그 분 간증의 결론입니다,“한국에 있으면 의사로서 대접받고 풍요롭게 살 텐데 왜 이렇게 사느냐고요? 하나님 사랑 때문이지요. 받은 사랑을 갚기 위해 그 분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 곁에 머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반드시 그 분과 꼭 같이 해야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살게하는 곳에서 선교사로 사는 것입니다. 받은 예수님의 사랑과 복과 은혜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누고 유통하고 전하면 선교사입니다.

크리스찬은 누구인가요? 어떻게 살아가는 사람인가요? 예수님으로 부터 받은 은혜와 복이 너무 많고 크고 구체적이고 놀랍습니다, 그렇게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왕으로,주인으로 기쁨과 감사로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 받은 복을 나누고져 베드로 장모처럼 먼지 속을 달리듯이 섬기는 사람입니다.
수종드는 베드로의 장모처럼 주님을 더욱 사랑하기에 주님의 사랑과 돌봄을 가까이에서 부터 먼 곳에 이르기까지 나누어주는 데 앞장서는 가장 복된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성령께서 주장해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