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스트리아의 린츠에서 열린 국제 합창대회 에서 한국의 “영혼의 소리” 합창단이 “참가특별상, 특별연주상, 특별지휘자상”을 받았습니다.그 합창단은 홀트장 복지회의 장애인 30 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들은 5살 부터 57 살 까지의 각종 신체 부자유 장애인들입니다. 앉기도 힘든 사람, 발음이 제대로 되지않는 사람...갖가지 종류의 신체 장애자들입니다.“나는 행복하고 싶어, 자장가, 강강술래…”등의 노래를 부르며 한국 고유의 사물놀이 공연을 마쳤을 때는 1000여명의 관중들이 일어서서 오랫동안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문화나 음악, 예술의 전통이 오랜 유럽의 한 나라입니다.그만큼 수준이 높다는 뜻입니다.그런 나라의 국제적인 합창대회에서 큰 감동을 준 것입니다. “감동”입니다. 마음에 깊이 와 닿기에 벅찬 기쁨이나 감격을 느끼게하는 움직임입니다. 그런 감동은 우리에게 많이 많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사실 그 밑바탕에는 감동이 흘러야합니다. 어떤 규율이나 형식을 준수하는 것만이 믿음이 아닙니다. 마음이 움직여지고 감동이 되어 인격에 변화를 일으키는 경험이 신앙입니다. 신앙은 무엇보다도 예수님 안에서 나를 그대로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고 감동하여 보답해드리는 행동입니다. 성령님이 우리들에게 그런 감격과 감동의 믿음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때로는 너무나 벅차게 넘쳐나는 구원의 기쁨 때문에 눈물도 흘립니다. 감사로 찬송으로 표현됩니다. 무엇보다도 그 감동과 감격이 공동체의 예배를 통하여 함께 모두어져서 향기롭고 아름답게 하나님께 우리 자신 전부를 드리는 표시로 바쳐집니다. 우리가 드리는 모든 예배가 그런 예배 되어야합니다.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감동은 “겸손한 협동이 낳는 조화의 아름다움”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모든 지체들로 이루어진 한 합창단입니다. 악보는 성경입니다. 관중은 하나님입니다. 내어야하는 소리는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그 소리는 모든 지체들이 겸손히 협동하여 만들어내는 것입니다.성령님은 우리 모두가 함께,협동의 조화로 그 소리를 내도록 도우십니다.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최고, 최상의 조화, 오직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기에 경외와 헌신과 찬양의 극치를 청중이신 하나님께만 바쳐드리는 예배의 성공자들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