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잘못에 대하여 용서를 빎”입니다. 사람은 잘못을 저지릅니다. 양심에 어긋나게, 사회의 규칙이나 법에 어긋나게, 그리고 가족, 특별히 부부로서 맺은 서약에 어긋나게 잘못을 저지를 수 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세계적인 소문꺼리가 한 유명 운동 선수의 교통 사고였습니다. 그런 사고야 누구에게도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런데 왜 그런 교통 사고가 새벽 2시 30 분 경, 아주 돈 많은 부자들 만 사는 자기의 집 근처에서 일어났는가, 그 이유를 끈질기게 캐내어 하루 아침에 세계적인 까십꺼리로 만든 것이 언론입니다. 운동 경기를 통해 버는 수입보다 더 많이 광고를 통해 돈을 벌기에, 그 돈 벌이에는 무엇보다도 좋은 이미지가 중요하기에 그 운동 선수가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은 채 “regret”, 곧 후회한다는 정도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사과하는 것은 잘못을 저지른 본인의 인격적, 도덕적 성숙에 도움이 됩니다.나아가 그 잘못으로 인해 상처나 손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치유의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사과의 진정성이 어느 정도이며 누구에게 용서를 비는 것인가, 그것은 아주 중요합니다.성경의 인물들도 거의 다 잘못이나 죄를 저질렀습니다.그랬을 때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그대로 인정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한 사람이 다윗입니다.현직 왕으로서 먼저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용서를 구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그 진정성이 모범적인 회개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사과”로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회개”이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 그리고 가족이나 관계된 사람들에게 고백하고 진정으로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타임 주간지는 “10 대 사과, 10 Apologies”를 소개합니다. 그 중, 네개는 성적 범죄인데 미국의 대통령 한 명, 두 명의 주지가 저지른 범죄로 인한 사과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우리는 “돌을 들어 칠 수 있는”자리에 있지 않습니다.하나님 앞에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늘 깨어 기도하며 말씀을 마음에 간직함으로 죄의 유혹과 세력을 이겨 승리하는 우리이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