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Kang's corner
연말이 되면 해 마다 그 해의 10대 뉴스들이 보도됩니다. 우리가 사는 이 현세에 한 햇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되돌아보면서 그 일들로 부터 교훈을 얻는 것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어난 큰 뉴스꺼리들로 보도된 것들입니다; 첫 흑인 대통령 탄생, 허드슨 강에 착륙했지만 승객과 승무원 155명이 모두의 생명이 안전했던 것, 자동차 회사들의 도산, 시민들의 삶을 어렵게 맏는 금융 혼란...물론 타이거 우즈의 색스 스캔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 뉴스꺼리들 중에서 우리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들도 있고 또 하등 영향이 없는 일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 특별히 미국이라는 나라가 더욱 잘되어가는 데 적극적인 영향을 끼치는 일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그 10 대 뉴스꺼리에는 물론 교회에 관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마 종교계의 10대 뉴스로 발표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 때문 일 것입니다.혹은 세상적인 안목으로 볼 때 교회나 그리스도인들이 만드는 일들은 별 대수롭게 여겨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교회가 한 햇동안 세상에 끼친 가장 큰 영향력의 일이 과연 없는가요? 있습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그 일이 무엇일까요? 일년 52 번 드린 주일 예배입니다. 미국 시민의 25% 만이라도 그들이 한 해를 살아가면서 매 주일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면 그것은 그 어떤 일과 비교할 수 없이 중요하고 큰 일입니다. 그들이 모여 드린 예배 중에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영광과 긍휼과 자비의 간구, 미국과 세계의 평화, 하나님의 공의의 실천, 지도자들의 올바른 섬김, 그리고 영혼의 구원 등을 위해 드린 기도가 있었기에 그렇습니다. 2009년 우리 교회의 큰 뉴스는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가족 수양회, 교회지 발간...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큰 뉴스는 한 햇동안 매 주일의 예배, 수요예배, 토요 아침기도회, 그 외의 특별 모임들입니다. 교회의 생명은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장 중요한 뜻은 새 해를 위함입니다. 새 해에는 우리 모두가 더욱 모이기에 힘을 다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