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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튼튼히 가꿉시다
마태복음 13장 18-23절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열매는 아름답고 좋고 선한 결과입니다. 애써고 수고하고 노력하고 희생한 그 결과입니다. 그 결과가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로 맺혀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열매를 맺게 하는 비결이 무엇인가를 비유를 통해 가르쳐 주십니다.
농부가 씨를 뿌립니다. 뿌린 씨들이 네 종류의 땅에 떨어집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는 목적은 물론 열매를 거두어들이는 것입니다. 씨가 떨어진 두번째 밭입니다.
오늘 말씀 마태복음 13장 20-21절입니다,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는 곧 넘어지는 자요.”
뿌려진 씨가 떨어진 곳이 돌밭입니다. 흙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뿌려진 씨가 전혀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흙이 얇은 것입니다, 그래서 뿌리가 깊고 튼튼하지 못한 것입니다. 큰 바람이나 외부의 압력이 오면 뿌려진 씨앗의 식물이 그만 넘어지는 것입니다. 열매를 맺지 못한 채 끝나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열매를 맺게하는 길은 뿌리가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잘 가꾸고 돌보는 것입니다.
지난 주 단기 선교를 갔던 도미니카 공화국에는 야자수 나무가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한 곳에는 어쩐 일인지 야자수가 옆으로 넘어졌 있었습니다. 야자수는 보통 참나무나 소나무와는 다르기 때문에 뿌리가 굵지 못했습니다. 좀 가느다란 뿌리들이 아주 많이 달려있었습니다. 뿌리입니다. 뿌리가 튼튼하고 건강해야 식물이나 나무가 넘어 지지 않고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먼저 흔들리지 않게 해야합니다.
밭이나 정원에 심은 식물이나 나무가 뿌리를 속히 튼튼하고 건강하 게 내리는 길은 흔들리지 않게해야합니다. 그래서 밭침대를 세워줍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사단 마귀가 하는 일은 흔들어버리는 것입니다. 창세기 3장에 보면 첫 사람 아담과 하와를 넘어지게 할 때도 흔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더냐…” 믿음이라는 나무를 흔드는 것입니다. 믿음은 나무와 같습니다. 생명체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라는 나무가 흔들리면 뿌리가 잘 내려서 튼튼해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사단 마귀가 믿음을 흔드는 일은 아주 아주 교묘합니다. 예를 들면 서운한 마음입니다. “섭섭 마귀”입니다. 나의 희생적인 수고와 헌신을 과연 누구 하나 알아주나, 그렇게 섭섭한 생각과 마음이 들게합니다. 흔들린 증거입니다. 야속하고 괘씸하고 억울하고 속상하는 감정들입니다. 사단 마귀가 이미 흔든 증거들입니다. 그런 생각이나 마음이 들 때 속히 예수님 이름으로 그런 생각과 마음을 물리쳐내 어버려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이겨냐야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 매 거두리라.”(갈6:9)
한가지 분명한 것은 바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 21절에서 “환난이나 핍박”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식물이나 나무를 흔드는 힘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에게도 믿음이라는 나무를 흔드는 바람과 같은 힘이 있습니다. 환난이나 핍박이나 시험이나 시련입니다. 특별히 시험입니다. 그럴 때 할 수 있으면 빠르게 말씀을 붙잡고 기도로 물리쳐야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15:58)
뿌리가 튼튼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게하기 위해서는 돌을 제거해야 합니다.
“돌 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돌이 있는 밭입니다. 흙에 아주 작은 자갈이 전혀 없으면 안됩니다. 그러나 돌이 너무 많으면 반대로 흙이 적습니다. 뿌리에게는 흙이 필수입니다. 식물이나 나무의 생명은 뿌리입니다. 뿌리가 깊고 튼튼해야 열매를 맺습니다. 뿌리가 깊게 내려져서 열매를 맺게할려면 돌을 제거해야하는 것입니다. 돌밭의 돌들을 없애야하는 것입니다.
믿음 생활에도 없애야할 돌들이 있습니다. 고백되지 않은 죄들입니다. 죄는 믿음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하는 돌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여 고백해야합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고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 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하실 것이요.” (요일1:9)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약속입니다, 죄를 용서해주시는 것입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아주 기억도 아니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리고 깨끗케하여주시는 것입니다. 전혀 죄가 없으신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의 마음속에 넣으셔서 우리의 마음이 예수님 의 마음 같도록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곧 우리의 마음이 옥토가 되어 믿음의 뿌리가 튼튼하고 아름답게 자라도록 하여주시는 것입 니다.
없애야할 돌들이 있습니다, 얽메인 습관들입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말들입니다, 상처나고 찢겨지고 맺힌 마음입니다. 이런 돌들이 내게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 풀어주시고 고쳐주시고 감싸주세요, 성경 말씀 붙들고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면 성령 하나님이 그런 돌들을 다 없애주십니다. 그리하여 옥토되게하십니다.
뿌리가 튼튼하게 하는 길은 습기를 계속해서 공급하는 것입니다.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눅8:6) “습기”입니다. 식물이나 나무에게 필수적인 것은 물입니다. 물이 없으면 결코 자라나지 못합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같은 아열대 지방은 아주 덥습니다. 일년 내내 겨울이 없습니다. 그런 지방의 겨울은 우리가 사는 곳의 초 여름과 같습니다. 날씨가 덥다는 것은 습기, 곧 물이 더 많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단기 선교 기간의 한 주간 중 거의 매일 소나기가 왔습니다. 이미 우기가 지나갔다고 했는 데 비는 매일 내렸습니다. 습기, 물입니다. 그래서 나무가 무성하고 식물이 아주 싱싱하게 잘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충분한 물기로 인하여 뿌리가 아주 튼튼히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라는 나무의 뿌리가 튼튼해지는 데 필요한 습기는 무엇일까요? 눈물의 기도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눈물의 기도를 결코 거절하지 않으십니다. 수고와 희생의 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복음을 증거하며 교회를 위하기에 쏟는 수고와 희생의 땀을 다 기억하십니다. 크게 열매로 거두게 하십니다.
습기가 무엇일까요?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입니다. 훈훈히 감싸주며 힘과 용기를 북돋어주는 성도의 교제입니다. 그리고 습기는 무엇보다도 성령의 감동하심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먼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우리의 감정을 감동하셔서 믿어지게 하십니다, 뜨거워지 게하십니다, 열심을 내게하십니다, 사랑하게 하십니다, 모여 기도하기에 더욱 힘쓰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게 하십니다…성령 하나님의 감동하심은 우리 모두에게 항상 가장 필요한 습기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조국 유다가 바벨론에 의하여 망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택하여 언약 백성으로 삼으신 이스라엘을 아주 망하게하지 않으십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하시고 축복하심을 성전의 비죤을 통해 에스겔이 보게하셨습니다. 성전 동쪽에서 부터 물이 흘러내립니다. 처음에는 발 목까지 잠기는 물이었습니다. 나중에는 무릎까지, 또 허리까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는 물이 흘러 넘쳐나서 헤엄을 칠 정도였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이 물은 죽은 것들을 살려내는 물이라고 증거합니다. 곧 복음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큰 긍휼과 자비를 베푸셔서 우리 교회가 그런 살리는 물로 넘쳐나고 넘쳐나는 은혜와 복을 더욱 충만히 허락해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저가 1984년 여름 휴스톤에 있는 어느 한인 교회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전도폭발”이라는 세미나였습니다. 40여명의 목사님들과 10여명의 평신도 지도자들이 5박 6일, 함께 지냈습니다. 그 교회가 모든 숙식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사랑으로 정성으로 잘 섬겨주신 모습들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 교회가 그 세미 나를 개최하게된 동기가 있었습니다. 그 때 부터 약 3년 전에 한 평신도 교수가 휴스톤 지역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 교수가 이사 오기전 미국 교회가 주최한 전도폭발 세미나에 참석해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휴스톤으로 이사한 후 한국 교회도 그런 좋은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목사님들을 찾아다녔으나 모두 거절했습니다. 세미나를 개최한 그 교회 목사님만 기꺼이 응해서 3년 정도 실천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교인들이 은혜를 받고 교회가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한인 교회 목사님들을 초청해서 그런 사랑의 봉사와 수고를 해주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참 놀랍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사람 평신도의 믿음의 나무가 참 많고 휼융한 열매를 맺고 있구나,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믿음의 나무, 그 뿌리가 튼튼하고 아름답게 내려져서 30배, 60배, 100배의 풍성한 복음의 열매를 맺도록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크게 축복해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