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만든 것은 경제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가 중요 관심사가 아닌 경우는 없었던 인류 역사이지만 지난 한 주간은 좀 유별났습니다. 모든 언론을 통해 제일 많이 듣고 보게된 단어가 “신용등급”입니다. 나라의 경제 신용등급을 가늠하는 세 개의 대표적인 회사들 중 Standard & Poor가 특별히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 에서 <AA+> 로 강등시킨 것입니다. 경제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보통(?) 사람인 저에게는 그 회사는 한 마디로 “간도 크다”입니다. 그리고 <AA+>도 A가 두개나 들어있는 데, 세개의 A에서 A가 하나 없어졌다고 그렇게들 야단인가, 의아한 생각이었습니다. 주먹 구구식이 아닌 충분한 근거 자료와 연구 끝에 내린 결론일테이지만 문제는 그 신용회사의 등급 발표로 인해 미국의 체면이 많이 구져진 것입니다. 미국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며 지구촌 증권 시장은 물론 미국 시민에게 그 발표가 가져온 파장이 좀 크기 때문입니다. 그 발표 이후 지난 며칠 간 뉴욕 증권 시장이 롤러코스터 처럼 파동쳤습니다. 즉각 백악관이나 재무부가 그 발표는 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과 같은 현상이었습니다.“달러제국이 무너지고 있다”, 미국을 사는 우리에게 은근히 불쾌감을 주는 표현입니다. <국가 부도>(발터 비트만)라는 책은 옛 로마 제국의 한 멸망 원인이“국가 부도”였지만 미국은 그런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는 다소 긍정적인 결론을 소개합니다. 제발 미국이 <국가 부도>라는 수치스럽고 곤궁한 불명예를 당하지 않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국을 사는 후손들에게 오늘 보다 더 잘사는 형편으로 나라를 물려주어야 하지만 당장 오늘을 사는 시민들, 특별히 소규묘 사업으로 살아가는 우리 한인들은 경제 불황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모든 것의 주권자가 성경의 하나님인데,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뜻을 두시고 허락한 나라가 미국인데, 미국이 그래도 지구 위의 나라들 중 가장 많이 베풀고 도와왔는 데, 청교도적인 건국 조상들의 신앙적인 가치관이 비록 희미한 면도 있지만 아직도 살아있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다만 미국의 시민이 청교도들의 성경관과 생활관으로 하나님을 얼마나 참되게 경외하는 가입니다. 주권자 하나님은 경제의 주인이십니다. 그러기에 미국이 발등에 떨어진 불인 경제문제에 얽메이기 전에 절대 주권자 하나님에게로 돌아와야합니다. 하나님은 개인은 물론 나라도 흥하게, 혹은 망하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미국의 한인 성도들인 우리 부터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간구함이 참된 애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