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Kang's corner
“아멘, 43 년 만에 우리의 기도들이 응답되다, Amen, After 43 years, Our Prayers are answered”, 이 문장은 설교 제목이나 성경 공부의 타이틀이 아닙니다. 뉴 올리언스에서 발간되는 The Times-Picayune이라는 신문이 지난 2월 8일, 신문 표지 제 1면 윗 부분에 크게 실은 제목입니다. 그 전날 뉴 올리언스의 미식 축구팀, Saints가 수퍼 볼의 참피언이 된 것을 축하하는 보도였습니다. 세상 신문의 전면 톱 기사의 제목이 성경적인 용어인 “아멘”을 사용한 것은 물론 그 기사의 부제목이 기도 응답이라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도 그럴만 하기는 합니다. 그 도시의 미식 축구 팀이 창단된 지 43 년 후 안은 첫 승리의 트로피였기 때문이었습니다. 2월 7일의 2009 년도 미식 축구 침피언 시합은 우승을 기대했던 팀이 예상을 깨고 진 것은 물론 TV 시청자 수가 1억이 넘어 최 다수 시청 기록을 세운 면에서 특별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관심을 끈 것은 가장 약한 팀 중의 하나였던 Saints가 “Ain’ts’, ‘참피언 되기는 걸렀구나’”의 자조적인 생각을 깨고 어떻게 챔피언이 될 수 있었느냐 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람”이었습니다. 그 미식 축구 팀을 이룬 선수들은 물론 팀의 운영에 참여한 사람들의 자세와 태도가 가져온 결과였습니다. Garland Robinette라는 언론인이 PBS와의 인터뷰에서 강조한 내용은 “사람의 진정한 인격과 진실한 태도”가 “문제꺼리”를 오히려 승리의 영광을 가져오는 기회로 만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4년 전 카타리나 태풍으로 폐허가 되다싶이 망가진 그 도시에 사명감을 갖고 발을 디딘 선수가 Drew Brees였습니다. 그는 “뉴올리언즈의 Saints는 오라는 곳이 별로 없었던 때 나를 불러준 곳이었기에 단지 시합에서 승리하는 것 만이 아니라 뉴올리언즈가 필요로 하는 진실되고 참된 시민이 되기를 원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슈퍼볼의 MVP 다운 모범적인 자세의 사람임을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현세는 문제꺼리의 연속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꺼리로 보이는 것들을 승리와 축복의 기회로 누리는 사람이 크리스찬입니다. 무한한 능력과 지혜의 하나님은 문제꺼리로 보이는 것들을 크리스찬인 우리가 복을 누리는 위장된 기회로 삼기를 뜻하시고 원하십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전능하신 아버지이심을 믿고 그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이 축복을 경험하는 기회로 바꾸어주십니다. 세상의 한 운동 팀의 승리를 두고 표현한 그 제목, “기도가 응답된다”가 늘 우리의 간증과 찬송의 제목 되게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