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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와서라는 제목의 시입니다,

봄이 찾아와서 나에게 속삭일 때 뭐라 하는지 아니?

내가 왔어, 내가 왔어

봄이 찾아와서 꽃을 깨우고

멀리 있는 새를 어떻게 부르는지 아니?

내가 왔어, 내가 왔어

봄이 찾아와 우리에게 뭐라 하는지 아니?

따뜻하게 해줄게.

그 동안 많이 추웠지?

따뜻하게 해줄게’”

춥고 눈이 여러 번 많이 온 지난 긴 겨울, 성도님은 춥지않으셨는지요? 물론 밖의 기온이 낮을지라도 이 곳 미국 삶의 시설들은 몸의 온도를 보호해주도록 난방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여 기온적으로는 연료비가 좀 더 많이 들었을 뿐, 성도님들에게 추위는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겝니다. 그러나 마음과 영혼의 형편은 어떠했는지요? 미국의 공식적인 봄의 시작은 어제(320) 부터입니다. 지난 며칠 간은 5,6월 처럼 아주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자연계의 모든 현상을 다스리시기에 어떤 기후나 계절이건 하나님의 통치와 섭리를 믿음으로 의지하며 감사히 순응하는 것이 우리의 기본 자세이지요. 하지만 봄은 우리의 마음이나 생각, 삶에도 생기를 새롬게 불어넣습니다. 봄은 보다의 줄인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봄은 보는계절입니다. 말씀으로, 믿음으로, 기도로, 함께 교회적으로 보는때입니다. 무엇을 볼 것인가요? 하나님 아버지의 손길입니다. 새 생명과 희망의 창조입니다. 자연 만물에 생동하는 힘을 불어넣으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영적인 삶에도 생기를 불어넣어시는 은혜와 능력의 손 길입니다. 올 해 봄철에는 우리 모두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의 손길에 사로잡히어 믿음 생활에 새 활력과 기운과 생명이 충만히 넘쳐나기를 소원합니다. 올해 사순절 특별 새벽기도회에 힘을 다하여 참여합시다. 기도 만이 생기와 기운을 우리의 영혼과 교회에 불어넣는 비결입니다. 두 주간 만이라도 이른 시간, 말씀 듣고 들은 말씀 부여잡으며 성령의 충만한 임재를 위해 합심해서 간구합시다. 우리 개인이나 교회적으로 믿음이 너무 일상화 된 상태에 머물러 맥이 빠져있지 않도록 우리의 영혼과 가슴에 불어 붙여지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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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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