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 년, 어느 주일, 산프랜시스코 근처의 전형적인 미국 백인 교회의 주일학교 성경 공부 시간이었습니다. 13 살의 백인 소년 주일학교 학생이 성경을 가르치고 있는 교육 목사에게 손을 들어 질문을 합니다, “목사님, 지금 내가 손을 들면 하나님은 손을 들기 전에 어느 손을 들지 알고 계시는가요?” “그럼, 알고 계시지!”, 목사님의 대답이었습니다. 그 소년의 질문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Life 잡지의 표지를 가리키면서 그 소년이 질문합니다, “이 표지의 사진대로 지금 Biafra의 어린이들이 굶어죽어가고 있는 데, 하나님이 그것을 아신다면 왜 어린아이들이 비참하게 굶어서 죽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요?”“Steve, 너는 지금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알고계셔!”, 교육 목사의 그 대답 이후 Steve라는 소년은 57 세로 이 현세의 삶을 마감할 때까지 다시는 교회를 가지 않았습니다. 그 소년은 후에 일본 불교라든지 동양 종교에 빠져들기도 했습니다. 암으로 투병한 기간에 어느 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종교를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하나님을 믿는 것은 약 50-50입니다.” 자신의 믿음이 극히 불확실하다는 뜻으로 여겨집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구원에 이르는 확실한 믿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Steve Jobs가 13 살 때 던진 그 질문을 나는 어떻게 대답할 수 있었겠는가, 성경적으로 어떻게 대답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며칠 동안 나의 마음에 쉽게 사라지지 않은 질문들이었습니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3:15) 불신자들, 특별히 자라나는 어린 심령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소망을 말해주고 증거해보이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곧 전도는 먼저 믿은 성도들의 “거룩함”, 곧 변화된 인격의 모습과 더불어 “소망의 이유”를 “온유와 두려움”으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온전히 힘입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지혜와 온유와 사랑의 영으로 증거자를 사용하셔서 증거받는 대상의 마음 문이 열려져서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Biafra의 어린 아이들이 굶어서 죽어가는 것,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구나. Steve가 우리 크리스찬으로 하여금 그 사실을 알게하니 감동적이구나. 예수님은 Steve를 통해서 우리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일, 곧 그 죽어가는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베풀 기회를 주시는구나! 우리 다 함께 기도하며 힘을 모아 그 어린아이들에게 먹을 것을 보내는 일을 시작하자꾸나!”, 그 교육 목사님이 그렇게 대답했다면 Steve Jobs가 교회를 떠나지 않는데 도움이 될수 있었까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먼저 믿은 성도인 우리들의 말 한 마디가 끼치는 영향은 큽니다. 한 영혼, 특별히 어린 영혼을 예수님께로 인도함은 물론 서로를 세워 함께 예수님의 증인되도록 말로 서로를 세워주는 은혜를 더욱 간구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