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분야와 과학의 발달, 그리고 건강함에 관한 사람의 관심과 노력이 발전하여 사람의 수명이 점 점 길어져 갑니다. 100세가 보통의 수명으로 여겨지는 때가 곧 오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확실히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고 의지하는 크리스찬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생명의 주인임을 믿는 사람입니다. 한 사람의 태어남과 죽음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과 계획에 달려있습니다. 아무리 오래 살고 싶어도, 또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생명의 날을 더 허락하시지 않으면 떠나야합니다. 오래 강건히 장수한 후 만성적인 질병 없이 죽음을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축복입니다. 지난 주 옆 동네 교회의 장로님이 심장 마비로 천국에 갔습니다. 70 대 초반의 나이인데, 이 땅위에서 특별히 교회를 위해 더 섬길 일이 많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컸었습니다. 70 년 대 그 분이 장로로 장립되는 교회의 장립 예배 순서에 참여했습니다. 장로로 안수 받은 후 그 분의 인사말이 아직도 기억에 선하게 남아있습니다. 참으로 겸손하고 은혜스러운, 감격과 감사의 말이었습니다. 그 장로님의 유가족들 위에 위로의 하나님이 큰 위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위 사람들의 부고(訃告)를 접할 때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기 바랍니다. 성경 말씀대로 예수님을 믿으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은혜 안에서 육신의 죽음은 영혼이 천국에 입성하는 순간이지만 주님 앞에서 이 땅위의 한 평생에 대한 상급의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충성한 성도에게는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케하시며“일한 대로 갚아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새 해를 맞아 한 해를 바라보며 세월을 아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깨어 기도함으로 더욱 충성을 다해 예수님을 섬기는 앞날이기를 간구합니다. 무엇보다도 올 해 부터는 “육신을 위해 심지 않고 성령을 위해 심으며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않게” 믿음으로 전진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거두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