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Kang's corner
“교회에도 구제역이 창궐하고 있다”, 어느 한국 언론인의 지적입니다. “구제역”은 소를 죽이는 전염병인데 한국에는 수십만 마리의 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교회도 마치 구제역이라는 영적 역병에 걸린 듯 교회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는 가슴 아픈 호소입니다. 소위 큰 교회들, 그 교회들의 교인이 아닌 지도자들(목사들와 장로들)이 성경적인 바른 믿음의 인격과 행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교회 뿐만이 아니라 미국과 세계의 한국 교회들, 그리고 모든 교회들이 아픔이나 분열이나 수치나 불명예의 시간들을
지날 때도 있습니다. 이 현세의 교회가 결코 완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때 우리들은 교회의 주인이신 주님께 특별히 기도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먼저는 “나와 우리” 자신의 믿는 모습을 성경 말씀에 비추어서 정직하게 반성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고백과 행동의 삶이 과연 얼마나 일치하는가 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과연 이시대의 성도나 교회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가, 입니다. 교회는 결코 인간의 야망이나 현세의 소원을 이루는 수단이
아닙니다. 교회는 영원한 주님 나라의 모습을 사랑과 희생과 섬김으로
이 현세에서, 주님이 오실 때 까지, 이루어가도록 성령님의 주권적인
통치를 받는 공동체입니다. 나아가 “그럼에도 불구하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세상의 칭찬을 받지 못하고 예수님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온전히 못함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사랑의 대상”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 주신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흠 많은 인간들 속에서 나는 희망의 역설적 징후를
보게 되었다. 하나님이 투박한 질그릇인 우리 안에 살기로 결정하신 것은
나 같은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주는 최고의 증거다.”(필립 얀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표시가 있습니다. 교회를 위해서 더욱 기도하며 내 자신으로 부터 성령님의 사람으로
살아 성령의 열매를 맺어 예수님 닮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