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단 둘이 살아가던 11 살의 소년이 있습니다. TV 취재진,이모와 함께 엄마를 찾고 찾았습니다. 엄마 차와 비슷한 색의 차가 보였습니다. 진흙 속에 파묻혀 있어 급히 구조대에게 연락했습니다. 그 자동차 안의 엄마, 자동차를 운전해 가다가 쓰나미에 뎦쳐 살아날 수 없었습니다. “엄마가 아니어도 누군가 살아있었으면 좋겠어요…”, 11 살 짜리 치고는 너무나 어른다운 마음이었습니다. 취재진도, 그 방송을 보는 모두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일본은 지난 11일의 지진과 쓰나미로 큰 재난 속에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거의 통제 불능 상태인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선 유출의 위협 앞에 일본은 물론 온 지구촌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대 비극의 상황에서 일본 국민이 보여주는 침착함, 참을성과 예의 바름은 다른 나라들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식품점이나 주유소에서 줄이 아무리 길어도, 기다리는 시간이 몇 시간을 지나도 결코 시민과 이웃으로서의 품위를 잃지 않습니다. 폭력이나 난동으로 물건을 훔치거나 물품들을 사재는 일이 없습니다. 비 이기적인 마음과 행동으로 이웃을 생각하며 양보하기도 하며 지나치게 격한 감정에 휩싸이지 않는 아름답고 의연한 모습니다. 한 나라 국민으로서의 높은 품위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본 사람들의 좋은 모습 못지 않게 더 좋은 품위를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입니다. 사실 과거 역사 속에서 일본은 한국에게 악하고 못된 짓을 많이 저지른 나라이며 백성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연예인들은 물론 전체가 재앙으로 신음하는 일본 사람들을 위로하고 도우기 위해 거액의 구호금을 내어놓기도 합니다. 위기는 항상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일본이 이 큰 고난을 더 높은 품위를 쌓고 더 좋게 발전하는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많은 일본 사람들이 인간의 무력함이나 본래의 모습을 깨닫고 예수님께로 나아오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한국 교회, 그리스도인들이 사랑의 행동으로 일본을 도우며 더 많은 일본 사람들이 구원받도록 기도하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