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짜와 명품 >
지난 주 출판된 책이 한국 사회를 좀 떠들썩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저자에 관한 것은 이미 수년 전에 공개적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짜 박사 학위, 유부남(有婦男)과의 불륜, 그리고 미술관 기부금 횡령 등으로 이미 치룬 감옥살이 등입니다. 미국 아이비 리그 대학교의 박사 학위 논문을 본인이 아닌 보로커가 쓰도록 한 것입니다. 직접 본인이 피 땀 흘려 연구하며 논문을 써서 박사 학위를 얻지 않고 돈을 주어 다른 사람이 쓰게 한 것은 진짜 가짜입니다. 그런데 그 일을 지금도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미국 목사님이 설교 중에 어떤 방송인이“True Believer”만 구원받아 천국 간다는 주장을 몹시 불쾌해했습니다.“True Believer”는 “진짜 믿는 자”인데 곧 “가짜 믿는 자”도 있다는 뜻을 암시합니다. 가짜는 진짜가 못되기에 부정직하거나 옳지 못하게 목적을 이루는 방법이고 자세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True Believer”로 천국 가는 길을 분명히 가르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요1:12, 엡2:8) 믿음으로 예수님을 마음의 왕좌 위에 나의 구세주, 주님으로 모셔들이기만 하면 구원이 영원히 보장됩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공로로 믿어 죄 사함받아 하나님의 영원한 자녀된 성도는 이 현세를 “명품 인생”으로 살도록 하나님이 구원하여주셨고 또 성령님이 그렇게 살도록 도와주십니다. 그 책의 저자는 명품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 저자가 책의 출판을 알리는 기자 회견 장소에 한국에서는 살 수 없는 2000-3000 만원 짜리 입생 로랑의 뱀 가죽 가방을 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명품 사용도 자유이지요. 다만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인 우리에게 타산 지석의 교훈을 줍니다. 우리의 인격과 삶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나타내 보여 예수님의 증인되는 영원한 명품 인생으로 승리하도록 기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