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29일) 새벽에는 지구촌 20 억 이상이 시청했다고 하는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윌리엄 영국 왕자가 신부를 맞아들였습니다. 그 결혼에 관해 결혼식 전 후 이야기 꺼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령 참석 여인들이 쓴 모자의 종류는 과히 구경꺼리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심되는 관심꺼리는 신부 Catherine Middleton입니다. 지금은 여왕이 내린 “케임브리지 공작 부인”(Duchess of Cambridge)이라는 공식 이름은 물론 Princess William of Wales이라는 왕자비 칭호도 갖습니다. 우리에게는 동화 속에 나오는 이야기 같게 여겨지는 결혼입니다. 그런데 그 결혼을 통하여 우리가 꼭 잊지않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평민이 공주가 된 것입니다. Catherine Middleton이라는 평민 처녀가 영국 왕실의 공주가 된 것입니다. 평민이 공주가 되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것 보다 더 귀한 일이 있습니다. 죄인이 하나님의 왕자와 공주가 된 것입니다. 영원히 감격할 일입니다. 성도님 한 분 한 분은 과연 누구인가요? 영국 왕자와 공주와는 비교할 수 없이 영원히 영광스러운 왕자이자 공주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 온 우주와 역사의 주인, 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리고 “어린양 혼인 잔치”입니다. 영국 왕자의 결혼은 인간이 치룰 수 있는 가장 화려하고 성대한 행사였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보여주는 어린양의 혼인은 모든 왕실들의 결혼을 합친 것 보다 더 영광스러운 것입니다.“...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되었으니...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계19:6-9) 흠 많고 부족한 우리를 그 혼인 잔치에 신부로 맞아주시는 신랑,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 때문입니다. 영국의 과거 두 수상들이나 오바마 대통령 등은 이번 영국 왕실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습니다. 그들과 또 초대받기를 기대했다가 받지 못했던 사람들은 인간적인 자존심이 좀 상할 수도 있었겠지요. 그러나“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받지 못하는 것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이 영원히 후회할 일입니다. 그 혼인 잔치는 조금 기분이 좋을 정도의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천국과 지옥, 그 둘 중의 하나로 영원한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주님과 구세주로 고백하기만 하면 이미 초대된 것입니다. 그 영원한 잔치에 초대된 것을 확신하는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