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 Kang's corner

 어머니의 일생 / 스물 하나...당신은 고개를 두어 개 넘어 얼굴도 본 적이 없는 00댁 큰 아들에게 시집을 왔습니다. 스물 여섯...첫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제서야 시댁 어른들 한 테 며느리 대접을 받았습니다. 서른 둘...자식이 밤 늦게 급체를 앓았습니다. 당신은 자식을 업고 읍내 병원까지 이십 리 길을 달려가셨습니다. 마흔...몹시 추운 그 해 겨울, 당신은 자식이 학교에서 돌아올 무렵이면 자식의 외투를 입고 동구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그리고 자식에게 당신의 체온으로 덥혀진 외투를 입혀주셨습니다. 쉰 둘...자식이 결혼할 여자라고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당신은 분 칠한 얼굴이 싫었지만 자식이 좋다니까 당신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예순...환갑이라고 자식이 모처럼 돈을 보냈습니다. 당신은 그 돈으로 자식의 보약을 지었습니다. 예순 다섯...자식 내외가 바쁘다며 명절에 고향에 못 내려온다고 했습니다. 당신은 동네 사람들에게 아들이 바빠서 아침 일찍 올라갔다며 당신 평생에 처음으로 거짓말을 했습니다. 오직 하나, 자식 잘 되기만을 바라며 살아온 한 평생, 하지만 이제는 주름진 얼굴로 남으신 당신...우리는 당신을 어머니라 부릅니다.(어느 회사의 광고 내용) 하나님이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을 몸으로 체험하여 그 사랑의 사람으로 살도록 우리에게 어머니를 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우리를 이 땅 위에 자연인으로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길러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일생 자식을 향해애닲아하는 사랑으로 사십니다. 귀하고 좋은 것, 더 많이 주지 못하기에, 더 자주 보지 못하기에, 때로는 어머니의 그 사랑을 자식이 몰라라 하기에 아픔이 있는 사랑으로 자식을 위해 기도하십니다.“어머니는 자식을 향해 결코 순간도 끊이지 않는희생과 인내와 희망의 사랑으로 자신의 전부를 주고 주어도 아까워하시지 않습니다. 그 사랑, 십자가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아가페 사랑의 그림자 아닌가요? 어머니께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공경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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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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