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하나님이 군중이나 무리도 버리시지 않지만 한 사람을 찾으심을 가르쳐줍니다. 잃어버린 한 양을 잃어버리지 않은 아흔 아홉 양 못지 않게 사랑하십니다. 한 영혼이 세상 천하 보다 더 귀하다고 예수님은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흔히 한 영혼 보다는 무리나 군중의 수에 더 관심을 갖습니다. 교회는 어떤 모임체인가요? 교회가 교회를 위해 존재해야하는가요? 교회는 궁극적으로 교회의 주인을 위한 모임입니다. 주인이신 예수님이 피 값으로 사서 구원해주신 그 한 영혼 한 영혼들의 모임이 교회입니다. 예수님은 그 교회를 통하여 세상에 예수님의 빛과 소금의 영향을 끼치는 한 영혼을 세우시고 만들어가시기 원하십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타내어 실천해 보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예수님이 교회와 성도를 향하신 뜻입니다. 2 차 세계 대전 때 포로로 잡힌 한 영국군 장교가 있었습니다. 포로 수용소를 탈출하기를 몇 번 시도했으나 실패한 끝에 결국 태국의 “콰이 강”에 있는 “지옥 포로 수용소”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그 수용소는 문자 그대로 지옥이었습니다. 일본 군인의 잔인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컸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참혹한 것은 포로들의 이기적인 행동이었습니다. 자기 한 사람의 편암함과 배부름을 위해 다른 포로들의 형편은 결코 생각지 않음은 물론 이웃 포로들에 대한 인간적인 배려는 털끝만큼도 없었습니다. 그 수용소에 어느 날 Dusty Miller라는 영국군 사병 포로가 왔습니다. 그 날 이후 수용소가 점점 바뀌어져 갔습니다. 서로가 먼저 이웃을 생각하며 배려하고 돌보게 된 것입니다. 그 사병 포로는 극히 평범한 보통의 영국 군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용소 전체를 예수님의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여 소망의 공동체로 바꾸는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전쟁 후 그 수용소에 갇혔던 영국군 장교, Ernst Gordon이 체험한 예수님의 사랑과 소망을 전하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아 목사가 되었습니다. Princeton 대학교의 교목으로 25 년 간 수 많은 젊은이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한 사람 Dusty Miller로 인해 복음의 영향을 Gordon 목사에게,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프린스톤 대학생들에게 끼쳤습니다. 정말 보통 사람의 참된 한 예수님의 제자가 이 세상에서 영원히 값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산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현세적인 것들이 사는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원과 사랑과 소망의 복음, 그 복음 증거에 올인하여 실천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의 증인되는 은혜와 능력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