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코너
내 입장이 진리인 혈기넘치는 의인들 : 요한복음 19장 묵상
“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
요약)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 애썼으나 유대인들의 극렬한 반대로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예수님. 끝까지 어머니를 제자에게 맡기시고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 지상 사역을 마치시고 영혼이 돌아 가시다.
묵상)
인간적으로 판결을 바로 하려 하지만 저가 다스리는 유대인들의
반발이 극렬하니 어쩔 수 없이 저들이 잘못된 것을 확실히 알면
서도 판결함에 진실을 외면하는 세상 총독 빌라도이다.
자신의 입장이 진리를 우선하는 세상 운영 방식이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며 자신의 손익이 직결된다 여겨지니
그 역시 세상의 방식대로 타협하는 이름만의 신자들이다.
진리는 하나님 나라의 중심이다. 어떤 모양이라도 타협한다면
더 이상 진리이신 주님이 빠져버린 빈 집이다. 하나님의 백성이란
자들이 왕이신 하나님을 죽인다. 그런데 진리는 죽일 수 없는
영원 불변이니 그것이 문제가 아니런가?
진리를 없앨 수 있다고 기세 등등 달려드는 자신의 백성들을
끝까지 바라 보시며 안타까워 목이 그리도 마르셨을까?
모두가 예수님을 죽음으로 밀어 넣을 뿐 아무도 자신의 마음과
너무나도 먼 저들을 바라보며 … 끝까지 저들의 구원 받기에
불가능한 죄성에 몸서리침이 육신의 목마름보다 얼마나
바싹 타오르는 영혼의 목마름이었을지…
그래도 마지막 순간까지 육신의 어머니를 그래도 믿는 제자에게
맡기시고 신 포도주를 받으시고는 다 이루었다고 순종을
온전히 이루시는 주님~~
온전히 죽으심으로 온 인류 구원의 길을 여신 순종을 오늘도
주의 백성들에게 세상과의 타협을 버리고 나의 길을 따라 오라 부르신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죽음의 마지막 순간에도 당신의 육신의 어머니를 돌보시고
사명에 충실하셨던 주님을 생각하며… 오늘 내게 나의
피하고픈 십자가를 찾아 죽으러 가리라 곤고한 심령을
주님의 부르심으로 알고 순복하려 달랩니다.
무엇이 무섭기에…
사나운 사탄의 화살 세례가 두려워 그 자리를 그만 뜨고픈
유혹에 … 혈기와의 싸움에 번번히 대패하여 온 주위
사람들을 생 지옥으로 모는 이들을 밉다기 보다는 그런 지옥의
심정을 버리지 못하고 율법의 하나님으로만 주님을 아는
황폐할 대로 황폐한 그 마음을 보며 가슴치며 위해서 기도합니다.
너무 오랜동안 종교의 껍데기만 끌어안고 자기의에 잡혀있는 저들를
이제는 은혜의 맛을 조금이라도 맛볼 수 있기를 찢어질 듯
아픈 마음으로 애통합니다.
세워 지지 않는 자기 의를 언제까지 붙들고 있겠다는 것인지?
자기 의와 진솔한 삶의 생명을 바꾸려는 이 미친 짖을 어찌 기도해야
저가 모두를 죽이는 몸부림을 쉬게 될지? 다만 궁휼히 여겨
주소서~~ 자기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는 짐승 같은 저를
용서해 주시길 통곡하며 가슴찥고 엎드립니다.
너무나 오랜 세월 주위 모든 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스스로 혈기넘치는 의로운 자들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어찌 저들에게 하나님은 자비라곤 눈꼽만큼 없는
채찍든 지옥의 사자인지요? 저들이 우리 주님의 십자가를 만날 수는
없는 것인지요? 불쌍히 여기소서~~
이희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