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더 사랑하느냐?: 요한복음 21장 묵상

 

“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어린 양을 먹이라하시고” (21:15)

 

요약)

부활후 디베랴바다에 고기잡이로 되돌아 갔으나 아무 것도 잡지못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 나시어 어느 곳에 그물을 던질지 알려 주시고

함께 잡은 고기로 식사하시던 예수님~~  사랑의 확인해주시며

내 양을 먹이라고 사명을 세번이나 거듭주시고 베드로와의 관계를

회복시키신다.

 

묵상)

 

깊히 생각않고 덤벙대고 나서기 좋아하는 베드로의 성품을

차분히 주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양을 먹이는 사명자로 다시금 그

관계를 회복해 주시고  자리를 확실히 해주시는 예수님의 자상한

사랑이야기의 마무리 부분이다.

 

어느 누구든 부족을 들추어 내면 먼지가 안나는 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허물 투성이에 써먹을만한 그 아무 것이 없는 우리이다.

우리의 자랑이 의지 못할 약점으로 드러나도록 어처구니없는

모습이 드러날 사건에 두시고 스스로를 발견케 하시고는

겸손히 자신을 비운 그릇에 깨끗한 주님의 심정을 가득 부어 주신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주님을 품은 주님의 백성된 모두에게 주시는

주님의 강권함이다.

 

주님의 어린양을 먹이고 치고 또 먹이라 하신다.

 

주님의 어린 양이 누구인가?

주님의 보호가 절대로 필요한 주님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는

양들이면 다 그 분의 어린 양들이다나이의 고하도교회드나든

연조도 다 상관없이 주님의 마음을 모르는 자들은 다 그의

어린 양들이다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들이 그 일을 담당하라고

일을 맡기신다.

 

주님의 마음을 알도록 먹이고 채워주고 다듬어 주고 인도해주는

영혼의 가이드가 되길 오늘도 주님을 품은 자들을 강권하신다.

 

내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의 심정을 알고 따르는 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이니너는 네 마음대로 살던 것을

버리고 오직 아버지께서 무엇을 기뻐하실지 그 분을 사랑하라고

그 길만이 우리가 살 길임을 거듭 거듭 마음에 인각해 주신다.

 

기도)

 

사랑의 주님~~

 

네가 나를 사랑하는가고 물으시는 그 부름에

감히 사랑한다기 보다는 사랑하기 원한다고

도무지 제가 무슨 예길하는지 그 실상을 짐작도 못하며

 

감히 주님을 사랑하렵니다주님을 사랑합니다고?

주님을 사랑함이 정녕 나의 살아갈 힘이라고 고백합니다.

주님을 사랑함으로 모든 것을 버리며 모든 것을 주님위해

얻으리라고 오늘도 작은 일에 노여움을 잘도 타는

뒤틀린 자기 사랑을아니 자기 집착을 떨어내 버립니다.

 

감사합니다.

수 없는 실수와 허다한 죄성을 핏물에 씻어 버리도록

열어 주시는 물두멍 놋 대야에 가득한 당신의 핏물에

더러워진 마음들을  풍덩  잠금니다.

 

다 씻어 주세여.

남김없이 자기 집착을 다 녹여 주세여

 

주님이 거듭 내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아픈 마음으로 묻지 않으시도록,

흐려져 가려는 사랑의 열정이 더욱 깊어가도록 내 마음에

왕으로 영원토록 거하소서~~

 

주님을 사랑함으로 당신을 품고 모시기 원합니다.

깊어지는 사랑이 세파에 고단하여도 죽음보다 강한 당신과의

사랑을 이제는 깊히 열매맺기 원합니다. 

 

끝까지 당신의 어린 양들을 돌보는 목자의 심정을

굳게 쥐고 고귀한 당신과의 사랑의 결실을 이뤄내길 소원합니다.

자아가 죽지 못해 한없이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만 하는

당신의 어린 양들을 당신의 심정을 품고 돌보겠습니다.

 

제 갈 길로 달아 나고 발길질하는  당신의 어린 양이건만

그래도 당신이 그토록 안타까워하시니 함께 안타까이

밀어내고 또 밀어내어도 돌보겠습니다.

 

참으로 용서하길 원합니다아니 용서합니다.  자신은 잘한다 하는 것이

손닿는 것곳다 썩은 냄새를 풍기는 병든 주님 당신의 양들일지라도

주님의 부탁이기에 ... 아픈 주님의 마음과 하나되어   닥아가  손잡아주리라  

남의 험을 잡아내기에 혈안인 어리석은 의인들을 향해 올라오는 모든 놀래는

마음 진정하고 그져 궁휼히여기는 주님의 마음만 붙잡고 손잡아주리라. 

 언젠가 진실로 따르는 당신의 사람으로 바싹 메마른 볼모의  땅을 갈아 

어주시어 쓰임받을 그릇이 되길 소망하며 오늘 또 한 그루의 나무를 심으렵니다.


이희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