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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다니엘 10장 18-21절
오늘 성경 다니엘 10장 11, 19절에 “은총을 크게 받은 사람” 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말씀은 기도하는 다니엘에게 천사가 나타나서 한 말입니다. 9장 23절에서도 기도하는 다니엘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너는 은총을 크게 입은 자라”고 말합니다. 다니엘은 “은총을 크 게 받은 사람”입니다. “은총을 크게 받다”는 “높이 존경을 받다”(Highly Esteemed), “크게 사랑을 받다”(Greatly Loved)라고도 번역됩니다. 다니엘은 먼저 하나님의 큰 은혜와 사랑과 도우심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사람들로 부터도 존경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높이 존경받고 크게 사랑받는 것은 참 좋은 일이고 큰 축복입니다. 오늘 이 시간 다니엘이 받은 은총이 과연 무엇인가를 증거할 때 다니엘에게 큰 은총을 베푸신 하나님이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에게도 큰 은혜와 복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다니엘은 선지자였습니다. 선지자는 구약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장차 이루실 일들을 선지자에게 미리가르쳐주었습니다. 그것을 기록한 것이 예언서입니다. 다니엘 10 장14절입니다, “이제 네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랜 후의 일이니라.” 하나님은 “말일(末日)”, 곧 “오랜 후”, 인간 역사의 마지막에 될 일을 다니엘에게 알려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만약 5분 후의 일을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면 그 사람은 순식간에 아주 유명해 질 것입니다. 인간은 유한하기때문입니다. 유한하기에 앞으로의 일 을 다 알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인간이 결코 역사나 시간의 주인 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인간이 참으로 보람되고 값있게 사는 길은 앞날을 다 알 수 없다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앞으로 일어날 역사의 일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이 역사와 시간의 주인이심을 증거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단정하여 증거합니다, 그 종말을 알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다고. 역사의 주인이시고 왕이신 하나님이 인간 어느 누구에게도 인간 역사가 몇 날, 몇시, 몇 년에 끝난다, 그렇게 가르쳐주시지 않습니다. 물론 역사의 마지막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와 시기를 정확히 알려주시지는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다만 그 마지막에 어떤 일들이 있을 것인가를 하나님은 특별히 선지자들이나 성경의 기 록자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알려줄 수 있는 그 분만이 역사의 주인입니다. 인간의 역사에는 반드시 그 역사를 이끌어가는 주인이 있음을 가르쳐주시기 위함입니다. 우연히, 인간의 뜻대로 인간의 역사가 이루어지지않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악이 있습니다. 때로는 악의 세력이 이기 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선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뜻하시는 대로 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위함입니다. 다니엘 2장23절입니다,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 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부숴뜨리매.” “철과 진흙의 발”은 역사 속에 등장하는 나라들입니다. 그 나라들의 흥망성쇠가 “뜨인 돌”에 달렸습니다. 뜨인 돌은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예수님의 권세입니다. 예수님이 권세로 세상과 세상 나라를 다스리고 계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과 이 세상 역사의 주인은 결코 인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다스리고 인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한 평생이라는 순간 같은 우리의 일생을 바르고 보람되고 값있고 복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영적 세계의 실상을 바로 아는 복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영적 세계의 실상을 아는 은총을 다니엘에게 주셨습니다.
다니엘 10장 2-3절에 의하면 다니엘이 지금 기도하고 있습니다. 3주 동안 음식 먹는 일을 절제하며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그 천사가 다니엘이 기도하는 첫 날에 다니엘의 기도가 응답되었다고 알려줍니다. 그런데 이 천사가 다니엘에게 오는 데 3 주간이 걸렸습니다. 13절은 그 이유를 말해줍니다, “페르시아 제국을 지배하고 있는 강한 악령이 21일 동안 내 길을 막았으나 천사중의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었으므로 내가 페르시아를 지배하고 있는 이 악령들을 물리치고 올 수 있었다.”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보낸 천사가 오는 데 페르시아 나라를 수호하는 강하고 악한 천사가 그 천사를 막았기에 21일이 걸린 것입니다. 그 때 천사장인 미가엘이 도와주어서 그 강하고 악한 천사를 이기고 이제 왔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이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영적 세계가 분명히 있다, 그 영적 세계는 우리가 사는 이 현세와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가 눈에 보이는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그 영적 세계는 악한 세력이 있어 선한 세력을 방해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에는 악한 세력이 패배하고 영원히 멸망케 된다, 입니다.
사실 성경 전체가 그 사실들을 가르쳐줍니 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것은 이미 영적 전쟁에 나아간 것입니다. 그런 데 그 영적 싸움은 사람과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6:12) “혈과 육”은 사람입니다. 사람과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악의 영들”과의 싸움입니다. 그 악의 영들이 세상 역사를 자기들이 원하는대로 지배할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때로는 히틀러나 일본의 제국주의나 공산주의 같은 무신론적 사상을 사용해서 세상을 지배 할려고 합니다.
오늘 날에는 발달하는 과학과 기술 문명을 통해서 사람의 마음과 생각과 감정을 지배할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돈과 쾌락의 종으로 이끌 어갈려고 하는 것입니다. 매스콤과 예술과 문화를 지배함으로 사람을 폭력과 성적 문란의 소용돌이에 파묻히게 하여 정신을 못차리게 합니다. 수많은 잡다한 가르침이나 종교들을 사용하여 성경의 하나님을 부인하게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와 공로 만을 믿어 구 원받는 영원한 진리를 비웃게하고 못 믿게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믿어서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들로 하여금 믿음으로 살지 못하도록 유혹하고 방해합니다,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주 자주 낙망이나 실망이나 원망, 불평, 불만족, 무기력함에 빠지게합니다, 열심을 내어 믿음 생활하다가도 순간에 식어지게합니다, 성경을 꾸준히 읽고 기도하며 큐티에 힘쓸려고 하지만 도저히 마음의 여유나 시간을 내지 못하도록 몰아갑니다, 교회의 모임에 자주 자주 참석하고 교회를 좀 더 힘을 다해 충성스럽게 섬기고 싶은데 자꾸 방해꺼리나 핑계꺼리가 생기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그러나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 하나님이신 성령이 우리와 늘 함께 계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도우실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성령이 우리의 무엇을 도우신다고 말씀하는가요? “연약함”입니다. 우리가 연약함을 성령 하나님이 더 잘 아십니 다. 그래서 성령께서 “친히”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그러므로 악한 날에 원수를 대항하 여 싸워이기고 모든 일을 완성한 후에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무기로 완전 무장하십시요…마귀의 불 화살을 막을 수 있도록 믿음의 방패를 가지십시요.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 의 칼을 가지십시요. 성령님 안에서 항상 열심히 기도하고 간구하여 언제나 정신을 차리십시요.”(엡6:13-18)
다니엘은 틴에이져 때 포로로 잡혀와서 지금까지 70여년을 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 고령의 나이입니다. 조국 유다로 돌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지금 페르시아 나라의 고위 관직에 있으니까 돌아가는 종족들을 도우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돌아간 동족들이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전을 재건했는 데 그 일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또 동족이 앞으로 주위 강대국들에 의하여 괴롭힘 당할 것을 미리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마음에 아픔이 있고 외롭고 쓸쓸함이 있습니다.
이런 다니엘에게 천사가 와서 말합니다, 10절입니다, “한 손이 나를 어루 만지며”, 12절입니다, “다니엘아 두려워 말라”, 16절입니다, “인자와 같은 이가 있어 내 입술을 만진지라”, 18절입니다, “또 사람의 모양 같은 것 하나가 나를 만지며 나로 강건케하여”, 19절입니다, “…두려워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그가 이같이 내게 말하매 내가 곧 힘이 나서 가로되 내 주께서 나로 힘이 나게하셨사오니…”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셔서 다니엘을 만져주시며 위로하셨습니다, 평안하고 강건하게하셨습니다, 다니엘로 하여금 힘이 나게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성경에 한 가지도 흠이 기록되지 않은 사람, 사자굴에 던져지기 까지 기도와 예배에 올인한 사람, 강대국의 왕들이 그의 지혜와 정직과 지도력을 높이 칭찬하여 왕 다음으로 큰 권세를 얻은 사람, 그런 다니엘도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위로와 힘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다니엘의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믿으시면 아멘합시다. 다니엘을 위로하고 힘을 주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우리의 위로자,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믿으시면 아멘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