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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구하라
야고보서 1장 5-8절
몇 년 전 미국의 한 여론 조사기관이 1000명의 어른에게 “기도”에 관해 질문했습니다. 응답자의 90%는 기도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매 주일 교회에 나가는 그리스도인들은 98% 이상이 기도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참 좋은 일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육신적으로 살려면 반드시 해야할 일이 있는 데 그 일은 호흡입니다. 호흡은 필수입니다. 죽느냐, 사느냐를 가장 잛은 시간에 결정하는 것이 호흡입니다. 그런데 몸이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영혼이 사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영혼과 몸은 뗄 수 없는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몸을 지배하는 것이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영혼이 사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영혼의 호흡입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호흡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숨을 내쉬고 또 들이 쉬는 것입니다. 내쉬는 것은 탄산가스와 같은 좋지 않는 것을 몸 밖으로 뿜어내어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들이쉬는 것은 좋은 것, 몸이 사는 데 필수인 산소를 들이마셔 몸안으로 들어오게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살다보면, 사랑하는 성도님들, 온갖 좋지 않은 것들이 우리의 마음과 영혼과 생각과 감정에 쌓이게 됩니다. 두려움, 공포심, 염려, 불안, 좌절감, 우울감, 강박감, 열등감, 경쟁하는 마음, 시기, 질 투, 미움, 욕심,온갖 쾌락이나 얽메이기 쉬운 죄에 빠지게하는 유혹 들…입니다. 좋지 않은 것들입니다. 그것들은 다 숨을 내쉬듯, 뿜어 내어 없애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된 행복을 사는 데 꼭 필요한 것들을 숨을 들이쉬듯 취하는 것입니다. 사랑, 기쁨, 평안, 인내, 선함, 너그러움, 긍휼, 충성, 절제, 소망… 좋은 것들입니다. 그런 것들을 할 수 있으면 많이 먹어야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영혼의 호흡인 기도를 가장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사람인가요? 영혼의 호흡인 기도를 하는 사람, 쉬지말고, 무시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늘 성경 야고보서 1장 5절 후반부입니다.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주시는 분이십니다. 물론 구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하나님은 귀한 것을 많이 주십니다. 예를 들면 햇 빛입니다. 하나님은 태양을 비추이게하시는 분이신데 태양이 구하는 사람에게만 비취게하시는가요? 아닙니다, 모든 사람 에게 비취게하십니다. 비를 내려주십니다. 구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비를 주십니다. 없어서는 않되는 많은 것들을 하나님은 구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주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만 주시는 것을 마련해 놓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구하라, 주실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요, 찾으라 , 찾을 것이다, 구하고 두드리고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지난 25일에 한국이 원조를 주는 나라로 인정되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개발원조위원회(DAC) 가 그 위원회 회원 나라들의 합의로 한국이 회원국이 된 것입니다. 그 위원회는 전 세계 대외원조의 90% 이상을 맡고 있는 원조 선진국들의 모임입니다. 이제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인정된 것입니다. 6.25 전쟁 이후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50 이었습니다. 지구 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런 한국이 지금은 국민소득이 $20,000입니다. 1950 년대와 비교하면 무려 400 배로 성장 발전한 것입니다. 50 여 년 만의 일입니다. 기적같은 축복입니다. 받는 데서 주는 자리로 나아가게 된 것입니다. 한국 교회가 이 지구 위 200여 나라에 2만 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선교를 통해 주는 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지구촌의 배고픈 사람들과 특별히 어린이들을 도우는 여러 구호 단체 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는 것입니다. 사랑과 도움을 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놀라운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도록” “후히 주시는” 분이십니 다. “풍성히”
주십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 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9) 우리 하나님에게는 모든 것이 “풍성합니다.” 은혜도 풍성합니다. 인자와 긍휼과 사랑도 풍성합니다. 능력도 풍성합니다. 지혜도 풍성합니다. 가지신 것 전부가 다 풍성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제한이 없는 풍성함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그 풍성한대로” 주십니다. 사람은 주기에 느리고 주기를 꺼려고 또 줄 것이 없다고 단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풍성한 가운데서 주십니다, 믿으시는가요? 저는 아침마다 기도할 때 이 빌립보서 4장 19절의 약속대로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에게 하나님이 풍성히, 넉넉하게 공급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 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엡3:20-21) 구하면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영광이 대대로 무궁하기를 간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마음을 무겁게하는 일들이 있는가요? 아직 해결 되지 않는 일 때문에 안타까움에 마음이 짖눌리는 분이 있는가요? 하나님께 구합시다. 하나님만이 도우심입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구하는 자녀의 기도를 결코 외면치 않으십니다. 오늘의 이 성경 말씀을 붙들고 큰 소리로 웨칩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세상에서 제일 가는 행복자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아버지를 둔 자녀자가 행복하지 않으면 그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사단 ,마귀의 유혹에 넘어간 것입니다. 사단의 가장 큰 유혹은 하나님의 자녀된 자로서 마땅히 누리고 나누어줄 행복을 빼앗아가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요10:10a)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 오늘의 이 성경은 우리가 먼저 무엇을 구하라고 명령하는가요? “지혜가 부 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 “지혜”입니다. 야고보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강제로 쫓겨서 이민을 가야 했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성경입니다. 생존의 위협 앞에 놓인 성도들입니다. 언제 박해의 바람이 불어닥힐지 모릅니다. 2절의 말씀대로 “여러 가지 시련”입니다. 그런 형편의 성도들에게 구하라고 명령합니다. 무엇을 구하라는 뜻인가요? 괴롭히는 박해 세력들을 쳐부셔서 없애 해주세요, 입니까? 돈 빨리 더 많이 벌게해 주세요, 입니까? 자녀들, 올 A 받아 일류학교에 가게해주세요, 입니까? “지혜를 구하라”입니다. 하나님의 구원해주신 성도인 우리가 기도할 때 먼저 무엇을 구하는가 입니다. “지혜”입니다. “지혜가 부족하거든”입니다. 지혜가 부족함을 절감하기에 구하는 것입니다. 이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나 세상적인 꾀가 아닙니다. 잔 재주 부려서 내 욕망을 채울려는 타락한 본성이 아닙니다.
뉴욕 지역의 어느 한국 신문사에서 일하는 한 기자의 글입니다. 제목이 “한인들의 가슴 앓이” 입니다. 기자니까 한인들의 진짜 속내나 사정을 그래도 가장 잘 알 수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기자실로 걸려오는 제보 전화 가운데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채권 문제라고 합니다.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예입니다. 어느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의 하소연입니다. 같은 교회를 출석하는 잘 아는 사람에게 수년에 걸쳐 1만 - 5만달러씩 야금 야금 빌려준 돈이 어느덧 15만 여 달러였다고 합니다. 빌려준 돈을 갚아줄 것을 독촉해도 자꾸 피했습니다. 그래서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집으로 쫓아가보니 짐을 싸고 도망갈 준비를 했더라며 신문사에 제보를 한 것입니다. “계약서를 쓰셨나요?” “어떻게 아는 사이인데 계약서 를 디밀어요. 생각은 했지만 가족같은 사이니까 그냥 믿었죠.” 계약 서가 없으니 경찰에 신고를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혜”입니다. 다른 사람의 선의나 좋은 뜻에 배신의 칼을 꽂는 그런 악하고 타락한 욕심이나 꾀가 결코 아닙니다. 성경은 속임수나 배신은 결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단정합니다.
“지혜”입니다. 야고보서 3장 13절 이하의 성경은 두 가지 지혜를 증거합니다.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인 지혜가 있습니다. 시기, 다툼, 요란, 모든 악한 일, 편벽, 거짓 등이라고 가르칩니다. 위로 부터 난 지혜입니다. 성결, 화평, 관용, 긍휼, 선한 열매를 맺는 지혜입니다. 그 지혜는 우리 자신의 모습이나 형편이나 모든 것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안목이고 능력입니다. 그것이 위로 부터 난 지혜입니다. 그 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
요셉의지혜입니다. 요셉은 형들에 의하여 은 20 양에 종으로 팔렸습니다. 17살의 소년이 당한 일입니다. 또한 짓지도 않은 죄 때문에 감옥에도 가야했습니다. 원통하고 분하고 속상하고 불안과 염려로 가득찰 수 밖에 없었던 형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종으로 팔려갔던 애굽 나라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그 때 요셉의 나이는 30살이었습니다. 놀라운 출세입니다. 얼마 후 흉년이 들었습니다. 고향에 살던 형들, 자신을 종으로 팔아치웠던 그 형들이 양식을 구하러 애굽에 왔습니다. 요셉 앞에 섰습니다. 요셉인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형들이 좀 개과천선했는가, 요셉이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그 형들에게 마침내 요셉이 들려준 간증입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창45:5) 종으로 팔려간 것을 하나님이 앞서 보내신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렇게 믿고 말하는 힘이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눈으 로 모든 것을 바라본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가운데서 일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가장 좋은 뜻을 이루어가고 계신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신다, 그렇게 바라보고 기대하고 인내와 소망으로 이겨 내게하는 힘이 지혜입니다. 성령께서 그런 지혜를 우리 모두에게도 풍성하고 확실하게 주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어느 여 성도의 간증입니다. 스무살 아들과 13 살 딸을 둔 어머니입니다. 2000년에 심한 우울증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가정 문제 때문 이었습니다. 불안하고 두렵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면증에 시달려 오직 죽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아주 심각한 가정 문제였습 니다. 그런 중에 지금 출석하고 있는 교회의 어느 집사님이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점차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달아 눈물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움과 원망의 눈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가족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의 감동이 나를 통해 전해지는 은혜를 달라고, 요셉 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는 지혜의 힘을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딸의 그런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응답하셨습니다. 지금은 지난 아픈 날의 일들이 거울이 되어 예수님 안에서 아름답고 복된 가정의 나날을 감사히 살아간다는 고백이었 습니다.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치 말라…”, 6절입니다.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압시다. 구하기만하면 응답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허락해주십니다. 지혜를 구합시다. 지혜를 주십니다. 그 지혜로 승리하는 성도님들의 앞날이 되도록 성령께서 도와주시기 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