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누가복음 8 41-56

오늘 성경은 겹치기 기적의 기록입니다. 한 기적 가운 데 다른 기적이 끼여있습니다.  강조입니다이 성경을 읽는 모든 사람이 영원한 영적 진리를 부여잡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강조입니다.절망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예외없이 절망스러운 일이나 괴롭고 어려운 형편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절망을 예수님은 영원한 복을 누리는 기회로 바꾸어주시는 하나님임을 증거해줍니다. 

예수님은 과연 어떤 분인가요? 성경이 보여주는 그대로의 예수님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신 구세주입니다. 절망스러운 처지나 형편의 사람에게 절대 희망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예수님으로 만듭니다.“예수님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는 베드로의 고백보다는 사람이 자기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예수님을 만듭니다.  50-60 여 년 전에 남미에서 출발한 신학이 있습니다.“해방 신학이라고 불리웁니다. 예수님은 현세의 기득권자들을 물리치는 민중의 해방자라는 주장입니다. 그 해방의 방법은 공산주의나 폭력도 사양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의 예수님은 결코 공산주의를 권장하거나 폭력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공산주의는 철저하게 무신론입니다. 그리고 폭력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끝까지 거부하신 방법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이 증거하는 에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구할 때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 때 유대인의 교회당인 회당을 책임지고 돌보는 회당장 야이로라는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야이로가 사는 가버나움이라는 마을로 지나갔습니다. 야이로가 예수님이 자기 집에 꼭 들러주시기를 간청합니다.(41-42) 12살 난 딸이 중병으로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예수께서 가실 때”(8:42)(“이에 그와 함 께 가실 새”,5:24), 야이로의 간청을 들어주셔서 함께 그의 집으로 가시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응답할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약속의 말씀대로 예수님은 간청하는 기도를 반드시 응답해주십니다.

예수님은 믿음을 칭찬하고 격려하시며 축복하십니다. 야이로의 집으로 가시는 도중에 한 혈루병으로 고생하는 여인이 예수님 뒤로 몰래 와서 겉옷을 만졌습니다.“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 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8:48)고 그 여인을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야이로의 집에 오셔서는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8:50)고 축복하십니다.“믿음이 너를 구원했다, 믿기만 하라”, 예수님은 믿음을 기뻐하시고 축복하십니다. 예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길은 믿음입니다.“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할지니라”(11:6)

예수님은 전능한 치유자이십니다. 나아가 죽은 자까지도 살리시는 생명의 주인이십니다.“예수께서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9:35) 예수님은 모든 질병을 다 고쳐주셨다고 성경은 증거합니다. 그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기에 오늘도, 이 시간에 어떤 질병이라도 예수님이 고쳐 주실 수 있습니다. 고쳐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사랑 많으신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시며 꺼져가는 심지를 불어 꺼버리지 않으신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예수님은 죽은 자까지도 살려주셨던 오직 유일하신 참되신 생명의 주인,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 간구하며 기도합시다. 때로 기도가 내가 원하는 대로 응답되지 않는다고 결코 낙심할 것 아닙니다. 예수님은 가장 좋은 때, 가 장 좋게 기도를 응답해주십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방해꺼리로 보여지는 일까지도 더 큰 복을 누리는 기회로 삼아 축복하여주십니다예수님을 모시고 집으로 종종 걸음쳐갔던 야이로는 마음이 한 없이 초조하고 조급했습니다. "열두살 먹은 외 딸이 있어 죽어감일러라"(눅8:42) 12 살 난 외딸입니다. 그 딸이 중병으로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굉장히 위독한 딸을 집에 둔 아버지 야이로였습니다. 예수님이 얼른 집으로 가셔야 된다고 바랬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 12 년 동안 혈루병을 앓았던 여인이 방해꺼리가 됩니다. 여인이 많은 사람들 속에 섞여 계시는 예수님 뒤로 몰래가서 예수님의 옷 자락을 만졌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체 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당신의 딸이죽었나이다"(8:49) 방해꺼리라고 생각되는 일이 일어났다고 초조해할 때, 기도 응답이 늦어진다고 생각될 때, 예수님은 그 때를 최고, 최대의 복을 주시는 기회로 삼으십니다. 야이로의 딸이 중병에서 나음받는 것도 큰 축복이지만 죽었다가 살아난 것은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 최대의 축복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할일은 성경의 말씀대로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끝까지 기도하는 것입니다.

수년전 한 젊은이가 한국에서 LA로 이민와서 보따리를 풀었습니다. 여러 이민 생활의 어려움들을 헤쳐나가며 최선을 다해 살려고 발버퉁쳤습니다. 하지만 이민 생활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앞날에 대한 불안에 사로잡혀 술로 밤을 지새우는 날이 많아져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삶의 버팀목이 남은 것 같지 않아 절망에 사로잡혀 삶을 마감할려고 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근처의 교회에 나갔습니다. 기도회의 인도자가 감사꺼리를 찾아 감사 기도를 하자고 권면했습니다. 전혀 감사할 꺼리가 생각나지 않아 당황했는 데 조금 후 감사할 꺼리가 하나 떠올랐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좋은 날씨였습니다.“하나님, 캘리포니아의 날씨가 좋은 것을 감사합니다”, 그렇게 기도하니 계속해서 감사꺼리들이 생각났습니다, 건강, 교통사고 없음, 그리고 이런 절망스러운 가운데서도 감사 기도드리게 됨을 감사그렇게 믿음으로 은혜와 감사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자리도 찾게되고 나중에는 봉제 공장, Steak House, 등의 사업에도 크게 성공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교회를 섬겨 장로님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성경이 증거하는 두 사람의 믿음입니다. 절망을 축복의 기회로 만든 믿음입니다. 우리도 그 런 믿음을 실천할 수 있기 바랍니다.                                                       발아래 엎드림입니다.“이에 회당장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8:42) 야이로는 회당장으로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렸습니다. 회당장은 예수님 때 상당한 존경을 받는 유대인이었습니다. 그 당시 유대 나라의 기득권자들은 벌써 예수님을 위험 인물로 단정하고 배척하며 죽일 기회를 엿보고 있었습니다. 회당장도 응당 그런 기득권자였습니다그런 사람이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린 것입니다. 절대 겸손입니다. 절박고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권능을 확신하는 겸손의 믿음이었습니다사랑하는 성도님들, 예수님의 발 아래 엎드립시다. 야이로 처럼 엎드립시다. 그렇게 겸손히 예수님께 엎드려 구할 때 예수님이 우리의 치유자이시고 위로자이시고 해결자이심을 체험하게 됩니다. 겸손히 엎드리는 믿음입니다.

다니엘 선지자 때 바벨론 나라의 힘센 왕, 느부갓네살에 관해 이런 이야기가 유대인들에게 전해져 내려옵니다. 어느 날 그 왕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그 머리를 살짝 쳤습니다. 당황한 왕은나는 지금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려는 것인데 왜 나를 칩니까?”하고 항의했습니다. 천사의 대답입니다,“왕관을 쓴채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어느 누구도 자신의 왕관을 쓴 채 성경의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이 왕입니다. 왕이라고 여깁니다. 왕이기에 왕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되고 진정한 왕은 오직 한 분 예수님 뿐입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모셔들이고 자신의 왕관을 왕이신 예수님 앞에 내려 놓고 겸손히 경배할 때 예수님이 기도에 응답하여주십니다, 참되고 영원한 복을 한량없이 내려주십니다. 우리들은 어떠한가요? 왕관을 쓴채 예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드리는 것은 아닌 가요? 야이로 처럼 예수님의 발, 곧 십자가 밑에 엎드리는 참된 겸손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절망을 축복의 기회로 만든 믿음은 담대하고도 끈질긴 인내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용기입니다.이에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한 여자가 뒤로 와서 그 옷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8:43-44) 구약 레위기 15(25)에 의하면 혈루증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12 년 동안이나 그 병으로 절망스럽게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12는 완전수 입니다. 그 병으로 인한 고통과 외로움과 서러움이 너무 컸었다는 증거입니다. 자신이 예수님에게 가까이 갈 수 없었고 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예수님 곁에 모여 있었습니다. 예수님으로 부터 치유의 축복을 받는 것이 불가능하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예수님께 나아가는 것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뒤로 겨우 다가가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것입니다. 예수님이 반드시 고쳐주신다는 믿음이었습니다. 장애물이나 방해되는 것들을 물리쳐 이겨낸 믿음이었습니다.“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그 여인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의 인내로 예수님이 주시는 치유와 구원과 평안의 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겸손히, 간절히, 끈기 있게 예수님께 기도하며 의지하는 믿음을 기뻐하시며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성도님 한 분 한 분이, 그리고 성도님의 가족과 가정이 예수님을 왕으로 엎드려 경배하고 사랑하고 의지하기에 그런 복을 누리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나아가 예수님의 복을 널리 나누고 유통하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