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여호와를 섬기는 가정
여호수아 24 장 14-18절
“우리 집의 뿌리는 하나님이시다. 우리 집은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며 섬긴다!”,
오래 전 버지니아 주에 살았던, John Young이라 이름하는 한 흑인의 가훈이었습니다. 그는 이 가훈을 가족들이 자주 보는 곳에 걸어놓았습니다. 대 가족이었습니다. 자녀가 14명이나 되었습니다. 값싼 농토를 사서 열심히 일하며 가족을 먹여살여야 했습니다. 어떤 때는 14 명의 자녀가 한꺼번에 홍역에 걸렸습니다.어떤 해에는 흉년이 들어 농작물을 거의 거두어들이지 못했습니다. 불이 나서 살아오던 집이 완전히 불타버리기도 했습니다. 결코 쉽지않은 여려움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래전 미국 남부의 흑인이라는 사회적인 지위, 아주 가난한 형편, 거의 교육을 받지못한 처지, 그런 딱하게 어려운 조건들 속에서지만 그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을 가훈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흑인인 John Young의 믿음을 보 시고 놀랍게 복을 주셨습니다: 한 명의 자녀도 죽지 않았습니다. 1명은 코넬 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1명은 간호사, 1명은 도서사, 5명은 교사, 4명은 건축업자, 1명은 음악가, 그리고 한 명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농업에 종사했습니다.
“너희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15절)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가나안에 들어온 후 많은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이제 하나님 앞으로 가야할 때가 가까워 왔습니다. 임종 하기전 마지막으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한 가지를 다짐시킵니다. 그것은 믿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경배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특별히 강조하는 것은 “내 집”입니다. 자신의 온 가족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는 믿음으로 살겠다는 새로운 결단입니다.
가정입니다. 한 가정이 이 땅위에서 참된 행복을 누리는 데는 여러가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성경은 이 믿음을 가족 간의 관계로 가르쳐줍니다. 부모와 자녀 간입니다. 부모는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를“공경하는 것”입니다. 부부 간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귀히 여기며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심 같이 아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교회가 예수님에게 순복하듯이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행복의 보금자리입니다. 그 가정을 이 땅위에서 낙원으로 지키고 가꾸는 길은 믿음입니다.
먼저 하나님은 나의 가정을 반드시 축복하시고 도우시며 보호 하시고 인도하신다는 믿음으로 가정을 돌보는 것입니다.
오늘 부터입니다. 지금까지 나의 가정의 사정이 어떠했을지라도 오늘 부터입니다, 오늘 부터 여호수아가 가졌던 믿음, 곧 하나님이 나의 가정을 도우시고 인도해주신다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더욱 크게 축복해주십니다.
구약 성경에서 가장 크게 쓰임받은 사람이 모세입니다. 모세가 태어난 가정은 큰 어려움들을 거쳐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가 휼륭하고 크게 쓰임받은 비결은 하나님이 도우시고 축복하신다는 믿음이었습니다.
아므람과 요게벳이라는 이스라엘 사람 부부의 가정에 셋째 자녀로 모세가 태어났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사람들은 애굽이라는 나라에서 종살이했습니다. 노예생활의 형편이었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수가 번창하고 창성해갔습니다. 애굽 왕이 위협을 느껴 산파들에게 명령을 내립니다,“이스라엘 가정에 태어나는 아들은 무조건 죽여라!” 산파와 아므람, 요게벳 부부는 태어난 모세를 죽이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달 동안 숨겨 임금의 명령을 무서워 아니하였으며.”(히 11: 23) 이스라엘의 사내 아이는 죽이라는 바로 왕의 명령을 모세 부모는 무서워 아니하여 거절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갓 태어난 아이를 보호하시고 돌보아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면 사람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게 됩니다. 그것이 참 믿음입니다. 모세의 부모는 그런 믿음으로 3개월 동안 모세를 몰래 키웠습니다. 3 개월 후 갈대상자에 아이를 담아 나일강에 띄워보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에만 맡긴 믿음입니다. 마침 애굽 나라 공주가 나일 강에서 목욕을 하는 중에 갈대상자에 담긴 아이를 발견하여 자기의 아들로 삼습니다. 죽임을 당했어야 할 아이 모세가 40 세까지 애굽 왕의 왕자로 왕궁에서 자라났습니다.
하나님이 어려움들과 위험들로 부터 가정을 지켜주시며 보호 해주시고 인도해주시며 축복해주신다고 모세의 부모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의지했습니다. 그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이 축복해주신 것입니다. 모세의 가정을 도우신 여호와 하나님이 성도님들의 가정을 허락해주셨습니다. 허락해주신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해주십니다. 함께하여주시는 하나님이 모든 일들을 선하게 이루어가신다는 믿음으로 가정을 지켜가시기를 간구합니다.
가정의 달, 5월이면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며 모범되는 가정들을 발표합니다.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가 <가정 평화상>을 주었습니다. 조이 카투토씨 가족이 그 상을 탔습니다. 카투토씨는 1999년, 한국의 조국환씨에게 시집온 필립핀 부인입니다. 3년 전 부터 중병에 걸린 남편을 간호하며 3 남매와 시어머니는 물론 네 살배기 친척 아이까지 돌보면서도 밝고 명랑한 가정을 일궈왔습니다. 더우기 가족들 모두를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의 가정으로 인도해가고 있습니다. 남편 조씨의 아내 자랑입니다, “나의 아내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복덩이입니다." 한 외국 여성이 문화와 언어가 다른 나라에 시집와서 시집 식구들을 감화시켜 믿음생활을 하도록 인도한 믿음입니다. 귀한 믿음입니다. 그 필립핀 여성은 자신의 가정을 하나님이 주셨기에 하나님이 돌보아주신다는 믿음으로 승리해 가고 있습니다.
“오직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의 고백처럼 온 가족이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을 성실과 진정으로 경외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을 섬기는 길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눈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4:20)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은 곧 사람을 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보는 바 그 형제”입니다. 성도 간입니다. 그런데 가장 구체적인 “보는 바 그 형제”가 누구인가요? 가족입니다. 가족을 먼저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가장 구체적인 실천입니다. 만약 가정을 이루는 온 가족이 섬기는 믿음을 실천한다면 그 가정은 진정한 지
상의 낙원으로 풍성한 복을 누리고 살게 됩니다.
온 가족이 주일에 교회를 다녀온 어떤 중학생 아들이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아빠, 천국은 어떻게 생겼어요?” 믿음으로 사는 아버지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들아, 천국은 말이야, 우리 집 같단다!” “천국은 우리 집 같단다”, 우리도 모두 겸손하게, 그리고 간절하게 기도하며 그렇게 고백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우리들을 인도해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