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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은 기쁨, 경배, 찬송의 이유이다 / 누가복음 2 장 8-20절
성탄하신 예수님은“임마누엘”이십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와 함께하시는 구세주,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은혜와 축복이 성도님 한 분 한 분 심령 위에,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 위에, 그리고 특별히 이북 동포들, 이북 지하 교회 성도님들 위에 넘쳐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19일, 서울에서, 북한 선교단체들이 연합해서“남북연합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남북연합”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은 탈북한 성도들과 함께 드리는 예배였기 때문입니다. 그 예배에서 10 년 전에 탈북한 박예경(39)집사는 눈물을 흘리며 북한의 언니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그 편지 내용은 김정일 사망으로 인해 언니와 함께 성탄 예배를 드릴 그 날이 속히 올 것을 손꼽아기다리며 기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날을 속히 허락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성탄, 곧 크리스마스가 무슨 뜻인가요?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ass) 를 합친 말입니다. 미사는“경배, 예배”입니다.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에게 바쳐드리는 예배”입니다. 모든 예배가 그리해야합니만 특별히 크리스마스는 기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고 찬송하는 날입니다.“기쁨으로 경배하고 찬송드리는 것”, 그것은 영원히 좋고 놀라운 축복입니다. 인간 역사 속에 첫 성탄을 가능하게 했던 성령님이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에게 최고 최상의 경배와 찬송을 바쳐드리도록 도와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마2:10) 짧지않은 기간, 외롭고 위험하고 힘든 먼 길을 걸어왔던 동방 박사들이 기뻐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곳에 도착한 감격이었습니다. 영어 성경들은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였다"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thrilled with ecstatic joy-Amplified, rejoiced exceedingly with great joy-NASB, overjoyed-NIV”,“넘쳐나는 기쁨으로 인해 황홀한 상태에 이르렀다”, 주체하기 힘든 기쁨으로 넘쳐난 것입니다.“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2:10) 가브리 엘 천사가 목자들에게 전한 소식입니다.“큰 기쁨,Great Joy)” 입니다. 그 말의 뜻은“메가톤 급의 기쁨, kara megalen”입니다.
외로움, 슬픔, 병고, 아픔, 이별, 고통, 전쟁, 악, 살인, 불평등, 불안, 염려, 절망, 자살… 등의 어두운 세력이 이 지구촌을 사는 사람들을 공격해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에게 성탄의 큰 기쁨, 황홀하도록 놀라운 기쁨을 맛보고 누리게 하십니다. 그 기쁨으로 모든 어둡고 힘든 세력이나 환경들을 이겨내도록 도와주십니다. 하여 성탄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첫 성탄 때 동방 박사들, 목자들,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아기 예수님을 품에 안은 시므온과 안나가 누렸던 그 기쁨이 우리에게 넘쳐나도록 성령께서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기쁨도 조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대로 소원이 이루어지고 건강하고 평안하고 넉넉해야 기뻐하게 되지않나,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건부 기쁨입니다. 그런데 첫 성탄 때의 기쁨은 주어진 기쁨입니다. 조건부 기쁨이 아니었습니다. 스스로 원해서, 기뻐할 형편이 되어져서 기뻐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그렇게 황홀하도록 크게 기뻐한 것은 오직 한 가지 이유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이었습니다. 성탄 때문이었습니다. 성탄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그져주신 기쁨이었습니다. 사람이 만들어 내어 누린 기쁨이 아니었습니다. 탄생하신 예수님 때문이었습니다.“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1:21),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전해준 그대로 예수님 만이 구세주이기 때문입니다.“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죄인이 죄를 용서받는 오직 한 길은 예수님 뿐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을 구원해주실 수 있는 죄 없는 사람, 오직 한 분 뿐이신 사람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 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 11) 우리에게도 성탄이 기쁨인 이유는 죄인인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의 성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단의 미국 교회들 중에서 한 대표적인 교회가 플로리다 Fort Lauderdale에 있습니다. 그 교회가 다른 교회와 합한 후 한 때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평안히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기쁨이 성도님들에게 넘쳐납니다. 그 교회 목사님이 최근에 출판한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의 제목입니다, “Jesus Plus Nothing Equals Everything” 예수님이 모든 것이라는 고백입니다. 그 교회 성도님들이 목사님의 인도에 따라 그렇게 믿고 고백하고 실천했을 때 하나님이 그 교회에 놀라운 복을 주시고 계십니다. 그 복은 첫 성탄 때 누렸던 예수님의 그 큰 기쁨으로 충만한 것입니다. 그 기쁨으로 사랑하고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한 이유이고 힘이었습니다. 성경의 첫 성탄 기록에 사용되어진 모든 사람들의 특징은 경배와 찬양이었습니다.“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 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리로다…”(눅1:46-50) 경배하고 찬양하는 마리아입니다. 사내를 알지 못한 자신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다는 것이 비록 선뜻 받아들이기는 쉽지않았습니다. 그러나“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의 표현되로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나님이 놀라운 일을 비천한 자신을 통하여 이루신다는 믿음이었습니다. 그 믿음이 기쁨을 주었습니다. 그 기쁨으로 지금 이시간 까지도 울려퍼지고 있는 경배와 찬양을 드린 것입니다.나사렛 시골의“비천한”한 처녀를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영원한 영광을 받으심입니다. 마리아는 그 하나님의 뜻과 손길을 믿음으로 받아들였기에 기쁨이 넘쳐났습니다. 그 기쁨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송했습니다.
조지아 주에 Youth Challenge Academy가 있습니다. 가난과 돌봄의 부족으로 고등학교 졸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우는 기관 입니다. 지난 18일, 고등학교 졸업장을 쥔 218 명의 졸업생들이 일제히 일어났습니다.“사랑해요, 서니”하고 뜨거운 박수로 환호성을 질렀습니다.“서니”는 박선근씨의 미국 이름입니다. 1974 년 단돈 $200로 이민을 왔습니다. 이민 10 여 년 만에 3,200 명의 직원을 둔 청소 용역업체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조지아주 항만 공사 부이사장입니다. 그분은 그 프로그램의 재정 지원은 물론 맨토입니다. 그 분의 말입니다,“부모의 학대나 빈곤에 노출된 비행 청소년들을 변화시켜 유익한 사람들로 만드는 비결입니다.‘너는 참으로 소중한 사람이야!’, 그 한 마디가 그들의 일생을 바꿔놓습니다.”사랑하는 성도님들, 그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소중한 사람이면 성도님 한 분 한 분은 비교할 수 없이 소중한 사람입니다. 성탄은 하나님이 성도님 한 분 한 분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입니다, "너는 참으로 소중하고 유익한 나의 자녀야!”
“목자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눅2:20) 목자들은 기뻐 경배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습니다. 그 기쁨과 경배는 베들레헴 말구유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찬송하며 돌아가니라”, 그 때의 목자는 비천하고 가난한 형편이었습니다. 그런 삶의 현장으로 목자들은 찬송하며 돌아갔습니다. 기쁨의 경배와 찬송이 살아가는 매일의 삶속에 살아있게 한 것입니다.“내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 나라”, 그 찬송가의 내용과 같이 삶의 모든 형편이나 처지를 예수님을 만난 기쁨과 감격으로 이겨 승리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도 마리아 처럼, 목자들 처럼 예수님을 만났기에, 그 사랑과 은혜를 체험했기에, 예수님이 세상 끝날까지 동행하신 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가심을 믿기에 기뻐하십시다. 그 기쁨으로 경배하고 찬송하면서 전진해가도록 성령께서 도와주시기 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