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편이 되시는 하나님(2010.7.4)                                                                 로마서 8 31-34

한 소년이 충청도의 아주 가난한 시골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소년이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난 것 보다 더 큰 어려움은 어릴 때 소아마비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목발을 짚어야 겨우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년은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모든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한국에서도 가장 촉망받는 수학박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단순한 수학 박사로서 만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믿음으로, 예수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인강(KAIST, 고등과학원 교수)이라는 그 분이 자신의 간증을 이렇게 맺습니다,“고통과 절망 속에 있더라도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시길 바란다. 처절한 인생의 바닥에 있더라도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그 분을 놓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국 성공한 인생이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도함 받는 사람, 그 사람은 진정으로 성공한 것은 물론 가장 복되고 귀하게 사는 것입니다.

로마서를 기록한 바울 사도는 그런 믿음으로 승리했던 가장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오늘의 성경에서 바울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하나님이 과연 우리를 위하시는 가를 의심해서만일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구원해주신 자녀를 영원히  잊어버리거나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최근의 한글 성경은 우리의 편이 되시는 하나님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이 성도님의 편이심을 믿으시는가요부모는 영원히 자녀 편입니다. 세상 모두가 자녀를 어떻게 보거나 평가할지라도 부모는 영원히 자녀 편입니다. 부모는 영원한 자녀의 가장 열열한 팬입니다. 낳고 기르며 사랑하는 자녀 이기 때문입니다예수님의 공로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주십니다. 성령님이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을아바, 아버지”,하고 부르도록 믿음을 주시고 감동해주십니다. 하나님이 편이 되어주는 사람, 그 사람은 이 세상의 형편 처지가 어떠할지라도 기쁨이 용솟음쳐오릅니다, 소망의 능력으로 하루 하루를 달려갑니다, “이게 사는 것이구나!”하며 만족과 감사로 늘 승리합니다.

누가 내 편인가, 누가 내 편이 되어주는가?”는 중요합니다. 돈이 많은 거부가 내 편이 되어준다면 나는 돈의 사람이 됩니다. 큰 권력자가 내 편이 되어준다면 나는 권력의 사람이 됩니다. 뛰어난 지혜자가 내 편이 되어준다면 나는 지혜의 사람이 됩니다. 누가 우리의 편이 되는 가는 아주 중요합니다.“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종교 개혁자 멀틴 루터는 이 31 절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하나님이 내 편이면 아무도, 그 무엇도 나를 대항할 수 없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대항하신다면 아무도 내편이 되어줄 수 없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흠과 죄가 많은 우리의 편이되어주실 수 있는가요31절이 이렇게 시작합니다,“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이 일은 직접적으로는 앞의 구절들인 28-30절을 가르칩니다. 지난 주일에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얻은 구원은 하나님의 5중 적인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미리 아시고 구원하시기로 예정하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져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를 의롭게, 영화롭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의롭다고 인정하시고 선언해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근거는 단 한 가지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공로를 믿는 죄인을 하나님은너는 영원히 내 아들이다, 내 딸이다하고 선언해주신 것입니다.

32 절입니다,“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하나님은 자기 아들이신 예수님을 내어주셨습니다. 어디에 내어주셨는가요? 십자가 위에 내어주신 것입니다. “아끼지 아니하시고”, 부모는 자녀를 아낍니다. 자신의 목숨 보다 더 아끼는 마음이 부모의 심정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십니다, 아끼는 마음에서도 완전하신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이 아끼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내어주신 것입니다. 죄인이 죄의 용서함을 받아 구원얻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은 미국 독립 기념 일입니다. 234 년 전, 미국이라는 신 대륙에 살던 사람들이 영국의 지배로 부터 독립을 선언하여 자주 독립 국가로 출발한 것입니다. 그 후 미국은 지구 위의 모든 나라들로 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이민자로 들어와서 이 지구 위에서 가장 강한 나라로 만들어왔습니다미국을 강하게 만든 비결을 다음의 11 가지라고 주장합니다: 헌법, 투표, 군대, 애국심, 교육,다양성기회, 유머, 영웅들이 아홉 가지들은 아마 다른 나라 들에게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만의 특별한 나머지 이유 두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과 베풂, 곧 주는 것입니다. 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건너 온 중심되는 이유는 신앙의 자유였습니다. 하나님을 마음껏 성경의 가르침대로 예배드리며 경외하는 것, 그것이 가장 주된 이유였습니다. 그 건국 조상들의 믿음이 계속해서 물려지고 전해진 것입니다. 나아가 그 믿음을 가장 구체적으로 실천해왔습니다. 곧 베풀고 주는 것입니다. 사실 미국 만큼 많이 주고 베푼 나라는 없을 것입니다. 주고 베푸는 것은 가장 구체적으로 성경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과연 어떤 분이셨는가, 한 마디로 베풀고 주신 일생을 사셨습니다. 마지막에는 하나 밖에 없는 목숨까지도 십자가 위에 내어 놓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물론 우리의 후손들이 뿌리를 내려 사는 미국이 더욱 강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어가는 비결은 하나님을 더욱 참되게 경외하며 더 많이 베풀고 주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편이 되어주시는 영원한 복을 오늘의 성경 말씀이 증거하는대로 요약합니다:    먼저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공급자이심을 확실히 믿으십시다.“…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시지 아니하시겠느뇨?””주시지 아니하시겠느뇨는 강조입니다,확실히 주신다는 뜻입니다. 누가 무엇을 주시는가요?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으시고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모든것을 주십니다. “아들모든 것이 비교됩니다. 하나님 아버지에게는 아들이신 예수님이 가장 귀하신 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귀하신 예수님을 십자가 위에 희생 제물로 내어놓으신 것입니다. 가장 확실히 주신 것입니다. 가장 귀한 것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이시기에 모든 것을 주시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입니다. 건강입니다. 하나님이 더욱 강건하도록 축복하십니다. 문제 꺼리들의 해결입니다. 하나님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 가장 좋게 해결해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확실한 도움이십니다. 그리고 물질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쓸 것을 영광 가운데 풍성 한대로 채워주시는 아버지이십니다.

다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용서해주십니다.누가 정죄하리요?...”, 33절입니다. 대 심판주이신 하나님이 네 죄가 다 용서함 받았다고 선언하셨는 데 누가 감히 우리를 정죄할 수 있습니까? 아무도, 그 어떤 존재도 우리를 결코 정죄할 수 없습니다. 물론 마귀는 우리를 정죄할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욥기 1장은 마귀가 하나님 앞에서 욥을 참소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마귀는 결코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피의 공로와 권세가 마귀를 쳐서 이기셨기 때문입니다.“누구든지 죄를 고백하면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시며 죄를 용서해주시는하나님이심을 믿기에 마음의 깊은 평안으로 늘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십니다”…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4 절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여 승천하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하나님으로서 모든 것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신다는 뜻입니다. 그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시느니라.”(7:25) 부활하여 영원히 살아계신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으로, 목자로, 인도자로 위하여 기도해주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힘들 때, 괴로울 때, 넘어질 때, 외로울 때, 그 때,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주고 계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십시다. 예수님의 능력과 위로로 반드시 승리합니다.                                                                 

어느 향기라는 시가 있습니다:잘 생긴 소나무 한 그루는/ 매서운 겨울 내내 은은한 솔 향기를 천리 밖까지 내쏘아주 거늘/ 잘 익은 이 세상의 사람 하나는 무릎꿇고 그 향기를 하늘에 받았다가/ 꽃피고 비오는 날 뼛속까지 마음 시린 이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고 있나니”(이시영)          매섭게 차가운 겨울 추위를 이겨낸 소나무, 그 소나무의 아름다움은 하늘로 부터 향기를 받았다가 마음 시린 사람에게 골고루 나눠준다는 것입니다.

성도님은 누구이신가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 2: 15), 바울의 고백대로 성도님은 예수님의 향기입니다. 예수님으로 부터 받아 예수님의 향기를 이웃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라고 하나님이 성도님의 편이되십니다. 이제 성도님은 누구의 편으로 사시겠습니까? 하나님의 편에 서서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안목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이 나의 편이시라는 확신으로 늘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