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주시는 주님안에서 / 빌립보서 4 10-20

100세 생일을 맞은 모친이 있습니다. 노귀연 할머니이신데 파 라무스의 버겐 리저널 메디걸 센터의 한국 양로원에 사십니다. 그 노모는 21살에 결혼하여 2 4녀를 두었습니다. 42살에 과부가 되셨으니 58년 여를 혼자 살아오신 것입니다. 지금도 눈, 귀가 젊은이 못지 않게 좋습니다. 골다공증이외에는 다른 지병이 전혀 없습니다. 가까이서 어머니를 돌보는 66세난 딸 김말분씨가 어머니의 건강 비결을 이렇게 말했습니다,“부지런하고 긍정적인 성격이 어머니의 장수 비결인것 같아요!”물론 부지런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다 건강하게 100 세수를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특별히 긍정적인 성격은 건강은 물론 행복하게 사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그리스도인이 애송하는 성경 구절입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심어주는 구절입니다.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가 성공하는 제일의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세상의 그 어떤 불신자보다도 더 확실하고 분명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의 사람입니다세상 사람에게는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정도 뿐입니다. 생각을 굳게 먹고 의지를 강하게 키워 긍정적인 자세와 태도로 세운 목표를 향해 올인하면 모든 것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혹시 행운이 깃들면 더욱 좋다는 정도입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를 뒷밭침해 주는 놀라운 근거가 있습니다. 단순히 사람의 의지나 열심이나 끈기만이 아닙니다.“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입니다. 능력을 주시는 주님이 분명히 계십니다, 그 주님은 전능하신 창조주입니다, 피조물인 사람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살아계시는 하나님입니다, 그 창조주 하나님 안에 있기에, 그 하나님과 연합되어있기에, 그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능력을 힘입기에, 그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확신입니다.

일생 목회를 하면서 여러 종류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섬기는 어느 목사님이 고난에 대해 얻은 결론입니다: 고난은 선한 사람에게도 온다, 고난은 뭔가 새로운 것이 일어날 징조다, 고난 없이 얻은 승리나 성공은 오래 가지 못한다, 극복하지 못할 고난은 없다는 믿음의 자세는 고난을 유익하게 만든다, 그리고 하나님은 고난 당하는 인생을 반드시 돌아보신다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특별히 여럽고 힘든 성도를 반드시 도우셔서 그 고난을 유익하게 바꾸어주십니다. 악을 선으로 바꾸어 주시기까지 하시는 선하고 참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도우시는 힘을 힘입는 것은 승리하고 행복을 누리는 최고 최상의 길입니다. 형편이나 처지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세상 사람이 어떻게 보거나 평가할지라도 인생은 하나님이 끝이라고 할 때 끝인 것입니다. 성경의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긍적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이나 태도의 자녀를 반드시 도우시며 축복해주십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주님 안에서입니다. 이 말은 바울이 기록한 신약 성경의 13개 서신에 164 번 정도 나옵니다. 바울의 일생을 요약해주는 말입니다. 바울은 예수님 다음으로 위대한 일생을 살았습니다. 바울을 실은 배가 곧 서양 역사를 실었다고 할 정도입니다그런 바울도 우리와 똑 같은 허물과 연약함과 부족함이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7:24) 자신의 부족함과 한계를 뼈져리게 경험한 바울의 탄식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우리와 다른 면이 있다면 바울의 믿음 안에서의 자세와 태도입니 다. 힘 주시는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그 확신이었습니다. 사실 주님은 바울에게만이 아니라 모든 믿는 자와 함께하여주시는 능력이 무한하신 하나님입니다. 주님을 향해 어떤 믿음의 자세와 태도를 갖는가 입니다. 믿음은 주님의 무한한 능력이 부어지는 통로, 곧 파이프와 같습니다. 파이프가 연결 되어있어야 마실 물이 흘러들어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에도 짐승들이 삽니다. 여우나 뱀이나 풍뎅이 같은 동물들입니다. 식물도 그렇지만 동물도 물은 생존에 필수입니다. 그런데 물 없는 사막인데 그 동물들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이슬입니다. 밤과 새벽에 내린 이슬입니다. 여우는 바위에 낀 이슬을 핥아 먹습니다. 뱀은 제 몸을 굽혀 돌려서 등에 내린 이슬을 혀로 핥아 먹습니다. 풍뎅이는 입이 등까지 돌아가지 않은 데 등의 이슬을 어떻게 먹는가요? 자기 몸에 내린 이슬을 먹기 위하여 머리를 땅으로 낮게 내립니다. 내릴 수 있는 데 까지 최대한으로 낮춥니다. 그리고 가만히 기다립니다. 그러면 자기의 등에 맺혀있던 이슬이 머리 쪽으로 흘러 내려옵니다. 입 근처에 온 이슬을 빨아 먹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생존의 지혜입니다. 특별히 풍뎅이의 지혜입니다. 머리를 최대한 낮게 낮추는 것입니다. 겸손히 인내하며 의지하고 순응하는 지혜입니다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주신 사람에게 주신 지혜입니다. 참된 행복을 누리는 승리의 지혜입니다. 겸손히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믿음의 자세와 태도입니다.“능력주시는 주님안 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바울에게는 우리와 분명히 다른 면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다 상상하기 조차 힘든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매도 수 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 뻔하였으며 세 번 파선을 당하고여러 번 자지 못하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고후11:23-27) 그런데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순교당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인 디모데 후서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7) 다 이겨내었다는 승리의 노래입니다. 그 승리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능력 주시는 주님 안에서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이기고도 남는 승리의 힘을 온전히 의지하여 사용했기 때문입니 다.

능력 주시는 주님안에서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그 모든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물질 문제를 자족함으로 이겨낸 것입니다.“내가 궁핌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4:11) 오늘 성경의 배경은 바울의 경제적인 형편입니다. 지역을 다니며 선교한 바울이었기에 성도나 교회의 재정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선교 지원 헌금이 제 때에 오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바울 선교팀의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운 경우도 있었습니다.“궁핍함으로”, 궁핍함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궁핍을자족으로 이겨낸 것입니다사랑하는 성도님들, 물질로 인하여 힘들거나 염려되는 분이 계신가요성도님의 아버지 하나님이 모든 쓸 것을 다 채워주심을 믿읍시다. 바울 처럼 그 믿음안에서 자족하십니다.“자족은 원하는 만큼 없을지라도, 비록 처한 형편이 어떠할지라도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요? 오늘 말씀 빌립보서 4 19절을 확실히 믿기 때문입니다. 19절을 함께 읽으며 암송하여 붙드십시다. 물질 문제에서 바울 처럼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어렵고 힘든 형편을 기쁨으로 이겨내 낸 것입니다. 그 기쁨은 곧 하나님은 시작하신 뜻과 일을 반드시 다 이루어내신다는 확신이 주는 것이었습니다. 빌립보서는 바울이 어디에서 기록했었는가요? 감옥 안입니다. 감옥은 사람이 살면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형편입니다. 자유가 없습니다. 로마 황제의 칼날이 언제 목을 벨지 앞날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더우기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지금 로마의 감옥에 갇힌 것도 아닙니다. 인간적으로는 억울하고 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감옥안에서 바울은 권합니다,“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 어떻게 기뻐할 수 있었는가요? 하나님이 감옥안까지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신다는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그랬습니다,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혔기에 복음이 기이하고 놀라운 방법으로 전해졌습니다.“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 났으니”(1:12-13) 바울은 죄수인 자신을 지키는 로마 군인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게 된 것입니다. 그 군인들은 로마 황제의 엘리트 군인들이었습니다. 감옥이라는 어려운 형편에서 하나님이 함께해주심을 더욱 구체적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러기에 기뻐한 것입니다사랑하는 성도님들, 바울에게만 함께해주신 하나님이신가요? 아닙니다, 성도님들과도 함께 하십니다. 특별히 힘들고 속상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때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심을 확실히 믿으십니다. 그 믿음은 기어코 승리하는 기쁨과 감사와 소망과 인내를 누리게하는 힘입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일본의 물 연구가 에모투 마사루가 구체적인 물 실험을 바탕으로 출판한 책입니다. 물을 얼릴 때 아름답고 좋은 음악이나 아주 좋은 말을 들려주면 어는 물의 육각형 얼음이 다이어몬드 처럼 아주 아름답고 찬란한 빛을 발휘했습니다. 그런데 아주 시끄럽고 사나운 말을 들려준 물은 얼음이 아주 엉망으로 제멋대로 깨진 흉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의 결론입니다,“우리 몸의 70%가 물이니 행복하기 위해서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또 실천하는 것이다.” 능력주시는 주님안에서 믿음으로 늘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주님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을 주신 주님은 늘, 영원히 , 모든 형편에서 성도님과 함께하셔서 승리의 능력으로 붙들어주십니다. 그렇게 확신하기에 기쁨과 감사와 자족이 충만하여 참된 행복을 누리며 그 기쁨을 널리 퍼뜨리도록 성령님이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