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의 인도넘치는 행복/  갈라디아서 5 16-26

 

여행을 해 보셨지요.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인도함이나 안내를 받는 것입니다. 여행지의 사정들을 설명해주는 책자나 지도, 안내판, 길 위의 표시...등의 도움을 받는 것은 여행에서 중요합니다안내자의 인도를 받는다면 아주 유익하고 보람되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은혜로 구원받아 천국을 바라보며 이 현세에서 한 평생이라는 삶의 여행을 하는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좋은 인도자가 계십니다성경은 그 최고의 인도자를 소개합니다,“성령을 좇아 행하라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성령으로 행할찌니”, 오늘 성경 갈라디아서 5 16, 18, 25절의 말씀들입니다. <표준 새 번역>의 한글 성경은 이 구절들을 이렇게 번역했습니다,“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대로 살아가십시오성령께서 인도해주시는 것을 따르면성령이 인도해주심을 따라 살아갑시다.”  

미국 나이로 올해월이면 100 세가 되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방지일 목사님이십니다. 27세에 목사 안수를 받으신 후 21 년을 선교사로 중국에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중국의 공산화로 한국에 돌아오셔서 영동포 교회에서 20 년 이상을 목회하시다가 은퇴하셨습니다. 작년에도 미국에 오셔서 설교를 하셨습니다.“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라는 자서전도 작년에 출판했습니다. 120 세가 될 때 까지 복음 전파에 힘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방 목사님이 요즈음의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지적한 말입니다, “전에는 우리(한국 교회와 성도)가 성령의 지배를 받으려고 했는 데 지금은 여러 다른 수단들로 오히려 성령을 지배하려고 대듭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생명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새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능력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은사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선물인 은사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위로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위로를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평안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기쁨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의 사랑을 우리의 마음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입니다.“…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시라 할 수없느니라.”(고전12:3) 성도님들,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 주님이다, 그렇게 믿고 고백하시지요? 그 고백이 확실하면 영생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죄 사함받아 하나님의 자녀된 영생 구원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이 십자가로 이루신 그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 누리게 하신 하나님입니다. 나아가 성령님은 그렇게 구원받은 우리가 가장 좋게, 행복하게, 신바람나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시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믿음 생활은 어떤것인가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모른채, 무시한채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사는 것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겉으로만  신앙인이지 실제는 불신자와 하등 다를 것이 없게 사는 것입니다.  신앙인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사람인데 하나님이신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지 않는다면 하나님과 는 상관없이 내 뜻대로, 내가 주인인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주인이 바뀌어진 삶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예수님의 사람으로, 바울 사도의 고백대로 예수님의 종으 로 사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렇게 살도록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성경은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사는 것은 소극적으로 성령님을 근심케하지 않는 것입니다.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4:30)  그 안에서”, 성령님 안에서 일어난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확실히 믿어 거듭난 성도에게는 그 마음에, 속 사람에 일어난 일이 있습니다.“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구속의 날은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까지, 혹은 하나님 나라에 가는 날 까지입니다.“인치심을 받았느니라”,“인치심"은 도장입니다. 도장이 찍혔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도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싸인을 합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가 갈라디아서를 기록할 때, 또 한국에는 도장을 사용합니다. 지금도 한국에는 도장을 찍습니다. 인감 도장도 있지요. "인침", 곧 도장을 찍으면 변할 수 없는 계약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왕이 어인을 찍습니다. 왕의 도장이 한번 찍히면 결코 취소하거나 변경할 수 없습니다. 거듭난 성도들의 마음판 에는 성령님이 하나님의 도장을 찍어놓으신 것입니다.  그 도장은 죄 사함받아 영원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증거입니다.“…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13) 

그렇게 성령님이 도장을 찍어 놓으신 후 어떻게 하셨는가요? 우리의 몸을 집으로 삼고 계시는 것입니다.“내주(內住)”하십니다, 우리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줄 알지 못 하느냐?..."(고전3:16, 6:19)

성령님은 인격이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특별히 뜻이 있으시고 또 감정이 있으십니다. 그러기에 근심하시기도 합니다. 마음을 아파하시기도 하십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하십니다성령님은 하나님이신데 언제, 무엇 때문에 그러시는가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성도가 말로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는 것입니다.“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4:29)“더러운의 뜻은 부패한, 썩은입니다.  곧 덕을 세우지 않는 말입니다. 선하게 은혜를 끼치지 못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에베 소서 4 31-32절은 계속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성도는새로워진 피조물인데 아직 말이 새롭지 못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모든 말을 다 듣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말이 선하고 은혜를 끼치고 덕을 세우고 인자하고 친절하고 불쌍히 여기는 격려와 소망의 적극적인 말이어야 합니다.  말로 성령님을 근심케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령님을 근심케하는 것은 성령님의 은사를 사용치 않고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을 계속해서 순종치 않는 것입니다.“성령을 소멸치 말라"(살전5:19),“소멸한다불을 끄다, quench, extinguish” 입니다. 모든 성도에게는 한 가지 이상 성령님이 주신 은사가 있습니다이런 분야에서, 저런 봉사를 하면서 교회를 섬기고십다, 그럴 때는 성령님이 주신 은사를 사용하라는 뜻입니다.  먼저 목사님과 의논해서 교회에 덕이 되고 유익하도록 사용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은사대로 섬기는 것이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마음속에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힘들어도 교회의 기도회에 참석해서 기도해야지, 힘들게 보여도 어떻든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전도해야지…” 그런 감동이 있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사는 것은 적극적으로 성령님과 친하게 지내는 것입니다.“성령을 좇아 행하라”(16),“좇아 행하라걷다, 자주 왕래하다입니다. 계속해서 함께 걷기에 , 자주 왕래하기에 아주 친해 지는 것입니다. 깊이 사귀면서 교제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성도인 우리와 깊이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4:5)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죄인인 우리를 그렇게 사모하고 계십니다도와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힘을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지혜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기쁨과 평안을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사모하기까지입니다. 사실 성령님이 사모하기까지 우리와 친하게 지내실 필요는 성령님에게는 없습니다. 하나님이신 데 부족함이 조금도 없으십니다. 영원히 자족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만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보시고 아타까워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되고 승리하고 행복하고 마귀 사단을 늘 물리치며 이 세상의 온갖 유혹들을 다 이기고 타락한 본성들을 극복하여 예수님의 은혜를 충만히 누리게 하도록 도와주시기 위하여 시기하기까지 사모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얼마나 성령님과 깊이 사귀고 교제하기를 원하고 좋아하는가요?

스케이팅 운동에 한 쌍의 남녀가 함께 하는 Pair Skating이 있습니다. 한국의 김연아는 솔로 스케팅 참피언이었는 데 한국 선수로는 남녀 한 쌍의 Pair Skating에는 아직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없는 것 같습니다. Pair Skating에서 제일 중요한 것들은 두 남녀의 동작이 거의 같아야합니다.  물론 남자가 이끌면 여자가 물흐르듯 아름답고 부드럽게 따라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동작이 한 사람이 하듯이 보여야합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대로 가까이 접촉해서 스케이 팅해야합니다. 그러니 연습할 때 얼마나 오랜 시간 가까이 지내지 않았겠습니까? 아주 친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Pair Skater들은 부부입니다. 친하게 지내야 할 사람과 친해지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모든 은혜와 복을 최고, 최대로 누리며 살도록 도와주시고져 시기하기 까지 사모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와 친하게 지내시기를 기다리고 사모하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늘, 수시로,“성령님, 저를 붙잡아주세요, 저에게 힘을 주셔서 이겨내도록 붙들어주세요, 저의 생각과 감정과 결정들을 맡겨드리오니 온전히 주장하셔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도와주세요…”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사는 것은 성령님께 기도 드림으로 더욱 친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이제 부터 우리 모두가 성령님을 가장 친하게 지내는 분으로 모시고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에 도와주셔서 늘 승리하도록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고 계십니다,“오 성령님, 성령님이 탄식으로 하시는 기도를 듣게하여주소서, 그리하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기도하게 하소서!”그리고 성령님은 약 2 천 여 년에 걸쳐 40 여명의 사람들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셔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는 길은 성경 말씀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갈급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을 때 반드시 그 성경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게합니다. 우리의 영적 눈이 밝아지 게합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깨닫도록 도우셔서 순종하게 인도하시는 성령님이십니다.

어느 성도가 교회를 다니기는 하지만 평소 때는 성경과는 아주 거리가 멀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성경을 붙들고 며칠 째 성경만 읽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자녀가 궁금해서 묻습니다, “요즈음은 좋아하는 연속극도 보시지 않고 왜 성경만 그렇게 열심히 읽으세요?” 그 성도의 대답입니다,“너도 시험 때가 되면 밤을 새워 공부하잖니. 나도 이제 시험 때가 다 되어가는 것 같애서 이렇게라도 벼락치기를 하고 있단다!” 벼락치기로 성경을 읽어서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좇아 행하라는 벼락치기 보다는 늘, 계속해서 꾸준히 성경을 읽으며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5:18), 사람은 무엇인가에 취하여 삽니다. 마음과 생각과 삶을 다스리는 힘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끌어가는 세력이 있습니다. 한 평생이 이끌려 다니다가 끝나기 쉽습니다. 무엇에 이끌리는 가 입니다이 세상의 염려가, 고쳐지지 못한 상처가, 원망이, 재물의 유혹이, 안목의 정욕이 이끌어 갑니다. 그 결과는 허무함입니다. 그런데 성령님입니다, 생명의 영이십니다,  성부 하나님의 영이십니 다,  성자 예수님의 영이십니다,“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7:38), 참된 만족과 감사와 기쁨과 평안이라는 생수를 넘쳐나게 하시는 성령님입니다. 그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성령님이 다스려 주심을 따라 살 때 그 결과는 넘치는 행복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이 현세의 순례길을 승리하며 달려가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