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우편에 계신 예수님/ 로마서 8 31-38

어느 목사님이 목사님의 방에 자신의 활짝 웃는 사진을 걸어놓고 있다고 합니다.“항상 기뻐하라는 성경 말씀을 먼저 실천하기 위해서 입니다. 참 좋은 모범입니다.“기쁨과 웃음은 질병의 방탄조끼(노만 카슨스, 질병의 해부)라는 말 처럼 기쁨과 웃음은 모든 면에서 우리에게 유익을 줍니다그러면 이 어렵고 힘들고 골치 아픈 일이 많은 현세를 살면서 어떻게 기뻐하며 웃을 수 있는가 입니다그 비결들을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그런데 성도인 우리들이 진정으로 기뻐하고 웃을 수 있는 길은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신가, 어떤 일을 이루셨는가, 예수님이 과연 나에게 어떤 분이신가를 깨달아 알 때 참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사도신경이 만들어지게 하셨습니다. 사도신경의 중심 부분은 예수님에 대한 고백입니다,“…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오늘은 사도신경의 이 부분을 함께 생각할 때 성령님께서 큰 감동과 은혜를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하늘에 오르사입니다.하늘입니다. 막연히 공간적인 높은 곳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천국입니다. 예수님이 영원 전 부터 계시던 곳입니다. 예수님은 그 곳에서 오셔서 이 땅 위에 사람으로 태어나신 후 33 년 간을 사셨습니다. 마지막에 십자가를 지신 후 부활하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후 40 일 만에 그 천국으로 돌아가신 것입니다. 승천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인 우리에게 한 없는 위로를 줍니다. 죄로 인해 닫혔던 천국의 문이 열려진 것을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두 종류의 역사속에서 삽니다. 두 역사의 강이 흐르는 물결 속에서 잠깐 떠다니다가 사라져가는 조각 배와 같습니다.한 역사는 세상의 역사입니다. 창세기 1 1 절의태초가 시작입니다. 그 역사의 흐름 속에서 개인과 나라와 국가들이 일어났다가 저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결코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역사가 전부인 것으로 착각합니다. 성경은 구원의 역사가 있다고 증거합니다. 인정하건 하지않건 간에 역사의 주인인 절대자 하나님이 계십니다. 영원 부터 영원까지 계십니다. 그 하나님이 일반 은총으로 누구에게나 허락하시는 것이 세상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그 세상 역사에 사람을 그대로 두면 모두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음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구원 역사를 시작하셔서 이루어가십니다. 사실 세상의 역사는 구원 역사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구원 역사가 실체, 진짜 역사 곧 정사, 正使입니다. 세상 역사가 보조 역사, 부사, 副使입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구체적으로 구원 역사를 예수님이 이 땅위에서 완성하신 것을 증거합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와 부활로 구원 역사가 이루어져서 구원의 문이 믿는 자에게 열려진 것을 증거하는 것이 예수님의 승천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것은 곧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도 승천할 것을 첫 열매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모든 성도가 승천하도록 예수님이 천국에서 성도를 위해 준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4:1-3)

사랑하는 성도님들,“처소입니다.“처소는 구체적으로 영원히 있을 곳입니다.("거할 곳", Mansions-KJV, dwelling Places-NASB, NIV, "처소"- a Place)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그처소예비하시고계십니다. 그 처소는 이 땅 위의 어떤 곳이나 집과는 비교할 수 없이 영원히 좋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그 곳에는 이 땅위에서 피할 수 없는 고통이나 염려나 눈물이나 한숨이나 아픔이나 질병이나 죽음이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계21:3-4) 누가 성도의 눈에서 눈물을 씻겨주는가요? 울음보를 터뜨리며 "으앙"하고 눈물을 흘리는 어린 아가에게는 그 눈물을 눈에서 씻겨주는 엄마의 손길과 품어주는 엄마의 품이 전부입니다. 그 아가에게는 엄마의 그런 사랑과 돌봄의 행동이 모든 것의 치유이고 해결입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을 엄마 처럼 영원히 돌보시는 손길로 함께하여 주는 곳입니다. "천국"입니다. 성도가 돌아가서 영원히 있을 곳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곳은 예수님이 예비하시는 최고, 최상의 곳입니다돌아갈 그 천국이 우리를 위해 마련되어있다는 것은 이 현세를 나그네 처럼, 하숙생 처럼 살아가는 우리 인생에게는 가장 구체적이고 큰 위로입니다.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다가”,“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는예수님입니다.“앉아계시다"가 현재 지행형입니다. 예수님은 재림하실 때까지 앉아계신다는 뜻입니다. 어디에 앉아계시는가요? “하나님 우편입니다.”사람에게는 우편이 있고 좌편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최후의 심판에 관한 비유에서 오른편은 구원이고 왼편은 멸망이라고 말씀하십니다.(25:31-46)

그런데 하나님에게도 사람인 우리에게 있는 우편과 좌편이 있다는 뜻인가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며 아니 계신 곳이 없으시며 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히 계십니다. 그러기에 엄격하게는 하나님에게는 우편이 없습니다. 성경에서우편주권, 권능, 강함, 바름, 축복받음의 뜻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다는 예수님이 전능하신 우주의 통치자 왕임을 뜻합니다. 주권적인 능력으로 모든 만물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모든 것과 일생 전부를 다스리시는 왕입니다.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8:33-34) 로마서 8, 특별히 31-39절은 예수님을 왕으로 경배하며 의지하고 사랑하는 성도는 어떤 어려움이라도 다 이겨내는 사람임을 강조합니다.“…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 라”(37). 그 어떤 세력이라도 다 이겨내는 사람이 그리스도 인입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심으로 승리하신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성도님은 누구이신가요? “넉넉히 이기고도 남는예수님의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반드시 지켜돌보시며 승리하도록 인도해주십니다. 그러기에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예수님께 감사합시다, 예수님을 의지합시다, 예수님만을 붙드십시다, 예수님께 다 맡겨드립시다,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는 예수님이 우리로 하여금 늘 승리의 기쁨을 누리도록 붙들어주십니다.

내일은 우리의 제 2 조국 미국이 237 년 전, 영국의 식민 지배로 부터 독립한 날입니다. 오늘의 미국이 영적, 도덕적으로 심히 걱정되는 면도 있습니다. 뉴욕주가 동성연애 결혼을 합법화했습니다. 미국의 제일 큰 장로교단도 동성연애자를 안수하여 교회의 지도자로 세울 수 있게 했습니다. 미국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긍휼히 여겨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러나 또한 본받을 좋은 면들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세계에서 두 번째 갑부인 빌게이츠나 세번째 갑부인 워렌 바펫 같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재산을 거의 전부 이웃을 위해 내어놓고 있습니다. 첫째 갑부인 멕시코의 칼로스 슬림이나 네 번째인 프랑스의 루이뷔통 소유주 버나드 아놀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빌 게이츠, 워렌 바펫 같은 미국의 많은 갑부들은 모은 돈을 이웃과 사회를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입니다. 참 아름다운 모습들입니다. 사실 미국의 갑부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 만큼 기부를 많이 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 근본 뿌리는 청교도들의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모든 것, 특별히 돈의 주인으로, 모든 것의 왕으로 예수님을 섬기는 믿음의 실천입니다.

저리로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다시 오시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저리로서거기에서”, 현재 앉아계시는 하나님 우편에서, 입니다. 예수님은 역사와 사람의 모든 것을 뜻대로 은혜와 인내와 축복으로 다스리시다가 다시 오신다는 뜻입니다. 이 우주 만물은 다 시작된 때가 있었습니다. 성경은 그 때를태초 에라고 표현합니다. 시작이 있었기에 반드시 마침도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존재하ㅡㄴ 것은 마침과 시작이 있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불교의 윤회는 시작도, 마침도 없이 영원히 윤회, 되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나는 알파요 오메가다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알파, 곧 시작이 있게 하였기에 모든 것의 대 완성인 오메가가 반드시 있게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다시 오시는 예수님 앞에서 죽은 사람이나 산 사람이나 모두 다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심판은 준비 안된 사람에게는 영원한 두려움입니다. 그러나 준비된 성도에게는 영원한 기쁨과 영광의 순간입니다. 예수님의 보혈 공로로 구원받았기에 그 공로에 보답해드리고져 믿음으로 기도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예수님의 말씀에 최선을 다해 순종하는 것입니다.

프린스톤 대학교 대학교회 담임목사(The Dean of Chapel of Princeton University) 25 년 동안 수 많은 대학생들에게 예수님의 영향을 끼치다가 천국 간 분이 계십니다. Ernst Gordon 목사님입니다. 그 분은 원래 스카트랜드 출신입니다. 뛰어난 젊은이였지만 예수님에 대한 사도신경적인 믿음의 고백이 전혀 없었습니다. 2 차 대전에 영국군 장교로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동남아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본인의 부대원 1000여 명이 다 죽고 겨우 혼자 살아 일본군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여러번 탈출할려고 했지만 결국 태국의콰이 강에 있었던지옥의 포로 수용소로 보내졌습니다. 그 수용소는 문자그대로 지옥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일본 군인들이 포로들을 사람이 아닌 동물 보다 못하게 취급했습니다. 더욱 비참한 것은 이기주의가 포로들을 완전히 지배했습니다. 죽고 병들어가는 동료들을 외면할 뿐만 아니라 서로 살아남겠다고 일본군인 보다 동료 이웃 포로들을 더욱 원수 같이 여겼습니다. 어느날 Dusty Miller 라는 한 영국군 사병이 포로로 붙잡혀왔습니다. 그 후 그 지옥 같은 포로 수용소가 점점 변해갔습니다. 포로들이 영적인 눈을 떠 갔습니다. 비록 비참한 포로 수용소이지만 살아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절대자 하나님이 과연 살아계신 전능자라면 저렇게 악하게 구는 일본 군인놈들을 왜 당장 벌하지 못하느냐고 하늘을 향해 손가질하던 포로들이 점점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해 갔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소망이 그들 가슴에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그 포로들이 수용소 안에서 악단을 만들어 찬송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도서관도 마련하고 대학 공부도 하게 되었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지옥이 지상의 천국으로 바뀐 것입니다. 성령님이 일으키신 놀라운 변화의 축복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한 사람 Dusty Miller가 몸으로 보여준 사랑의 실천 때문이었습니다. 아주 불신 회의주의 자였던 Ernst Gordon이 생생히 체험한 예수님의 사랑과 소망의 능력이었습니다. 2 차 대전이 끝난 후 그가 경험한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져 목사가 되었습니다. 프린스톤 교목으로 예수님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포로들 중에서도 졸병이며 학벌도 별로 뛰어나지 못한 극히 평범한 한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로 살 때 일으킬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승천하신 예수님, 하나님 우편에 계시는 예수님, 다시 오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같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며 우리의 삶을 은혜와 사랑과 기쁨과 소망과 사명으로 붙들어 인도해주십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도 우리가 처한 곳에서 Dusty Miller못지 않게 사용해주시기를 기다리십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 모두도 그렇게 쓰임받으며 승리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