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믿습니다/ 요한복음 14 16-26

백만송이 장미라는 노래가 있는 데 그 가사입니다,“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어 우리는 영원히 저 별로 돌아가리라 이 노래를 부른 심수봉가수 집사의 말입니다,“백만송이 장미는 내가 체험한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한다.” 그 가수는 평생 그리워한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완벽한 사랑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으로부터도 그 사랑을 받을 수 없음을 인생 체험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완벽한 사랑만이 평생을 그리워해온 그 완벽한 사랑을 누리게 한다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사랑”, 곧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완벽하다고 말 할 수 있는 이유는 그 하나님이 삼위일체 이시기 때문입니 다. 그리스도인은 믿는 사람인데 무엇을 믿는가 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믿는가, 그 믿는 바를 성경이 가르쳐주는 대로 알고 믿는 것은 아주 바람직하고 좋은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 주일 예배 때 마다 <사도신경>을 믿음의 내용으로 고백합니다. <사도신경>의 첫 세 믿음의 내용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과연 어떤 분이며 어떤 일을 하시는가를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전능하신 창조주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외아들, 독생자”, 성자 하나님으로 죄인을 구원하는 구원의 주이시며 다시 오시는 심판의 주님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 하나님, 그 다음은 성령 하나님입니다.“성령을 믿사오며”, 오늘은 성령 하나님을 믿는 이 고백을 함께 생각할 수 있기 바랍니다.

성령을 믿사오며”, 성령이 인격의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영이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인격의 영이십니다. 인격은 생각하고 느끼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실천하는 능력입니다. 흔히 인격의 세 요소를 지()-아는 것, ()-느끼는 것, ()-결정과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지. . .의 인격을 가지신 하나님,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전능하신 분이십니다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마지막 순서는 축도입니다.“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고후13:13) 성자 예수님의 은혜, 성부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성령의 교통하심, 그 세가지가 예배를 드리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성도의 마음과 삶속에 늘 함께하도록 안수 받은 목사가 복을 비는 것입니다. 하나님인데 예수님, 성부, 그리고 성령입니다. 삼위 일체 하나님입니다. 삼위 일체의 하나님을 믿는다, 그 고백은 가장 중요한 믿음의 기본입니다. 성경의 하나님이 삼위일체가 아니라고 주장하면 아주 잘못된 믿음입니다. 이단(異端, Heresy)입니다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그런데가 셋입니다.“는 영어로 Person이라고 표현합니다.“하나님이 셋이다가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삼신설(三神說)입니다. 잘못된 주장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하시는 주된 역할에 따라 사람의 유한한 말로 표현하여삼위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지난천년 교회 역사에서 자주 자주 하나님이 삼위일체임을 부정하는 이단들이 나왔습니다. 예를 들면 <여호와의 증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성령님이 하나님이심을 부정합니다.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사실 성경의 하나님이 삼위일체이심을 사람의 이성이나 말로 설명하는 것은 결코 만족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태양입니다, 태양이라는 본체가 있는 데 햇빛이 있고 열이 있습니다. 태양 본체를 성부 하나님, 햇빛을 성자 예수님, 열을 성령님으로 설명할려고도 합니다. 그 설명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이해하는 데 극히 적은 한 부분에 불과 합니다. 전혀 충분하지 못합니다하나님이 삼위일체이시다, 그 사실은 신비입니다영원하시고 능력과 지혜가 무한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그 하나님이 삼위일체이심은 신비입니다. 신비주의는 위험합니다신비함의 황홀경에 빠져서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것이 신비주의입니다. 신비주의는 한 쪽으로 치우치는 극단성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비를 신비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특별히 믿음으로 살고 행하는 데 필요하고 또 도움이 됩니다구약 때를 성부 하나님의 시대, 예수님이 이 땅위에 인간으로 계시며 활동하셨던 때를 성자 시대, 그리고 사도행전장에서 셩령님이 강림하신 후를 성령 시대라고 말합니다. 그런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부 시대에는 성자나 성령님이 계시지 않고 활동하시지 않았는가,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은 안계신 때가 없습니다성부 하나님이 인격의 하나님이듯이, 성자 예수님이 인격의 하나님이듯이, 성령님도 인격의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성령을 믿사오며”, 인격의 하나님이신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 있음을 믿는 것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창조와 구원과 섭리를 주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은 특별히 성부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뜻과 계 획을 실천에 옮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겟세 마네 동산에서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위해서 땀이 핏 방울이 되어 떨어지기까지 기도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의 뜻입니다. 죄인을 구원하시는 뜻인데 창세 전 부터두신 뜻입니다. 죄인을 구원하시는 성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져 성자 예수님이 사람으로 태어나시고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죄 없는 사람으로 태어나셔서 십자가를 지셨기에 예수님의 그 십자가 만이 죄인이 구원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성령님은 성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성자 예수님이 실천하여 이루신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도록 죄인을 감동하시고 도와주시는 하나님입니다.“…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3:5)“...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성령 하나님은 죄인이 예수님의 십자가가 믿어지도록 도와주시는 하나님입니다.성령님은 죄인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믿고 고백함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기가 이 땅에 태어나는 것은 놀랍고 기쁜 축복입니다. 그런데 태어나는 것은 시작입니다. 죄인이 예수님을 믿어서 영적으로 거듭나는 것은 귀하고 중요합니다. 그런데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나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은 필수적으로 중요합니다.“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5:22-23) 성령 하나님은 성도들의 인격과 마음 속에 예수님의 모습인 이 아홉 개의 열매들이 무르익어가도록 일하십니다. 사랑하게 하시고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화평케하는 사람이 되게하시고 오래 참는 힘을 주십니다. 긍휼히 여기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도록 도우시며 충성을 다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게 하시며 예수님의 온유하심을 그대로 실천하게 하십니다성령님은 성도들이 언행과 인격에서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도달하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예수님의 말씀인 진리를 믿어 깨닫게하시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며 예수님의 온유와 겸손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십니다. 곧 성령님은 성도들이 예수님을 닮는 성화를 이루어가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입니다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해보이시는 하나님입니다.“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14: 26) "보혜사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6:14) 예수님은 보혜사 성령님이 오시면 그 성령님은 예수님의 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도록 도우신다고 증거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하는 능력을 주십니다.“오직 성령이 너희 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1:8) 하나님이 죄인을 구원하여 자녀삼으시는 데 먼저 믿은 성도들을 사용하십니다. 불신자들이 먼저 믿은 성도들의 언행과 모습과 증거로 인해서 예수님이 과연 어떤 분이신가를 알고 예수님이 이루신 구원의 놀라운 일을 깨닫도록 성령님이 도우십니다.

성령을 믿사오며”, 성령님의 무엇을 믿는가요?  성령님은 믿는 성도와 함께 계시면서 은사를 주셔서 교회를 섬기도록 은혜와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이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주신 예수님의 몸인 교회입니다. 그 교회라는 몸체에 붙어 있는 지체인 성도가 교회를 섬기며 신바람나게 기쁨과 행복과 만족을 누리며 그 기쁨을 널리 퍼뜨리도록 은사를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그 은사로 사랑하고 섬기고 봉사하게 하십니다기쁨과 만족은 오직 사랑으로 섬기고 봉사할 때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믿는 우리가 믿는 자 답게 살기에 보람과 행복을 누리고 그 행복을 널리 퍼뜨리기에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성령님입니다. 성령님은 믿는 자의 몸을 집으로 삼으시고 함께 계시는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이신 성령님을 근심하게하지 않는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성령님이 근심하십니다. 그러나 성령님은시기하기까지 사모하시는”(4:5) 하나님인데 무엇을 그렇게 사모하시는가요? 하나님인데 그렇게 까지 사모하실 이유가 무엇인가요? 단 한 가지입니다. 저와 성도님 한 분 한 분이 성령님의 충만함을 받는 것입니다.“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5:18) 성령님의 온전한 통치와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으로서 우리를 가장 좋게 인도해주 시고 도와주시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이시지만 강제로, 억지로는 그렇게 하시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인격자로 대해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믿는 우리가 원하고 구할 때 지배해주시고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너희가 악할찌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 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11:13) 우리 모두가 성령님의 능력과 인도함을 받으면 우리의 현재의 형편이 어떠하든지 그 가운데서 예수님의 위로와 은혜와 인내와 소망으로 반드시 이기고도 남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시급히 필요한 것은 그 성령 하나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며 온전한 다스리심을 받는 것입니다.

요즈음 어느 한국 방송국이“Korea Got Talent 2011”(한국 재능 경연 대회)를 하고있습니다. 얼마 전에 그 방송에 나온 최성봉이라는 22 살의 젊은이가 온 한국을 울린 감동을 주었습니다. 노래를 특별하게 잘 불러서가 아니었습니다.(넬라 판타지아-불안하고 조금 off-key) 그 젊은이가 살아온 삶 때문이었습니다. 3 살 때 고아원에 맡겨졌었습니다. 고아원 생활이 어려워 5 살 때 고아원을 나왔습니다. 10 년 동안 떠돌이로 살았습니다. 껌팔이로 계단이나 공중 화장실 등에서 하루살이 처럼 살아왔었습니다. 초중등학교는 검정고시로 통과 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노래를 좋아해서 혼자 어깨너머로 배우며 불렀다고 합니다. 참 어려운 과거를 살아왔는 데 그 표정이 대조적으로 밝았습니다. 그 젊은이의 과거는 10 대의 10 년을 혼자 살아온 외로움과 어려움의 극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성악가가 되는 꿈을 향해 전진해가고 있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사람은 누구든지 궁극적으로 외롭습니다. 사실 마지막 죽음의 순간도 혼자 맞이해야합니다. 또 작고 큰 어렵고 힘든 일들을 통과해가야 합니다. 믿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럴 때 기억하십시다, 전능하시고 인격이시며 도와주셔서 보람과 신바람의 행복을 누리도록 함께하여주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의 충만한 은혜와 복을 늘 구합시다. 기도로 구합시다. 구하면 반드시 주심을 믿으며 간구하십니다.“만군의 여호와 께서 말씀 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4:10) 성령님은 우리를 붙잡으시고 인도하시고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모든 일을 되게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지금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여 주시는 성령님의 위로와 은혜와 능력이 우리 위에 충만히임하심을 믿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