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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결실의 비결이다
누가복음 8장 11-15절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8:15)
풍성하고 아름답게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좋은 땅”이어야합니다. 예수님은 이 “좋은 땅”을 “착하고 좋은 마음” 이라고 설명하여주십니다. 아무리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는 씨일지라도 땅이 좋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길가와 같은 마음이라든지, 흙이 얇은 돌짝 밭과 같은 마음, 그리고 가시떨기 같은 마음에는 떨어진 말씀의 씨가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땅이 참 좋습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입니다. 참으로 귀합니다. 그 옥토라는 마음에 말씀이 떨어집니다. 열매를 풍성히 맺을거라는 큰 기대와 소망을 갖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한 가지 가장 중요한 결실의 비결이 있다고 가르쳐주십니다. “인내로 결실하는 자”, 곧 “인내”입니다.
한국에서 최근에 5 만원 권이라는 최고액의 지폐가 발행되었습니다. 그 지폐에 실린 초상화는 신사임당입니다. 그 분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역사적인 여성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그 초상화를 결정할 때 한국의 일부 여성계가 반대했습니다. 그 이유는 신사임당 같은 현모양처의 이미지가 현대 여성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신사임당은 이씨 조선 제일의 덕망과 인품과 재능을 갖춘 분이었습니다. 남편을 바른 길로 인도하였으며 자식들을 휼륭히 길러내었습니다. 뛰어난 화가, 시인, 그리고 소문난 효녀였습니다. 한 마디로 참으로 휼륭한 한국의 대표적인 여인이었습니다. 신사임당과 같은 휼륭한 분들의 특징은 “인내”입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그 “인내”라는 것이 결코 귀하게 여겨지지 않는 때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야고보서 5장 11절 입니다,“인내하는 자가 복되도다!”이 땅위에서 부터 영원한 복을 누리며 그 복을 널리 나누고 유통하는 비결이 인내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의 “인내”라는 말 뜻은 “whipo + mene,아래에 머문다” 입니다. 아래 머무는 일은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비록 힘들고 어렵고 답답하고 아프고 갑갑할지라도 머물러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들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을 앎이라”,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라”,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니라.”
이런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어느 날 아브라함의 집에 100세 난 나그네 노인이 찾아와서 하룻 밤 머물기를 청합니다. 아브라함은 손님을 잘 대접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녁 식사까지 잘 차려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나그네 노인이 식사 전에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 노인은 아브라함과 같은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이 없었던가 봅니다. 그것을 본 아브라함이 화가 치밀어 올라 노인을 당장 내 쫓아버렸습니다. 그 날 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말 씀하셨습니다,“아브라함아, 너는 지금 저녁 한끼 대접했다고 저 노인을 향해 못 참아서 그렇게 했느냐? 나는 그를 구원하고져 지금까지 100년을 참아오고 있느니라!”
좋은 땅입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입니다. 말씀을 듣습니다. 이제 열매를 맺는 일이 남아있습니다. 인내입니다.
내가 내 자신에게도 참아야합니다. 이웃을 향하여서도 참아야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심어주신 말씀의 씨가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셔서 하나님이 열매를 맺어 거두시도록 하나님께 맡겨드리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고백합니다,“나는 심고 아볼로 는 물을 주었는데 그런데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나나 아볼로는 아무것도 아니다. 오직 자라나게 하시고 열매를 거두어들이시는 하나님,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셔야한다!”
인내로 결실하는 길은 씨를 심고 물을 주는 일에 최선을 다 하는 것입니다.
인내는 씨도 심지 않고 물도 주지않고 막연히 소극적으로 기다리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특별히 복음의 씨를 널리 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님의 복음을 힘을 다해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오셔서 몇 번 설교하셨던 김호성 목사님이 최근에 저에게 연락해 왔습니다. 그 분은 “국제 도시 선교회”를 창설하여 세계적인 큰 도시에서 직접 가두 전도를 합니다. 만하탄에 가서 주말 마다 정기적으로 전도지를 나누어 주며 전도합니다. 특별히 관광객들을 상대로 전도합니다. 7월 6일 부터 런던과 유럽에 가서 10일 동안 전도합니다. 오늘 날, 21 세기에도 큰 도시의 가두 전도,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인가,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전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전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꼭 한 가지 방법만으로 전도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씨를 뿌리되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힘을 다해 뿌리는 것입니다. 그런 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인내로 결실하는 길은 주님이 뜻대로 반드시 거두시고 결실케 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인내의 비결은 곧 믿음입니다. 믿음은 성경에 분명히 기록해주신 주님의 약속을 주님이 이루실 것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니라.(고전15:58)””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 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자시니라.(약5: 11)”
인내로 결실하는 길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님은 인내로 승리하신 분이십니다. 공생애 3년 동안에도 인내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인내는 힘이 없고 지혜가 없어서 소극적으로 포기하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예수님은 이 땅 위에 육신을 입고 사셨을 때도 하나님이셨습니다. 전능하시고 지혜가 무한하신 하나님이였습니다. 인간의 모든 지혜나 힘을 다 합쳐도 결코 감당해낼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의 주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능력과 지혜를 자신의 편의나 유익을 위해 사용치 않으셨습니다. 그것이 인내입니다. 오직 이 땅 위에 오신 목적, 성부 하나님의 뜻, 그것은 십자가를 지시는 것이었는 데 그 십자가를 향해 나아가셔야 했기에 인내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도 6 시간동안 인내하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인내로 승리하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에수님께 인내할 수 있는 은혜와 힘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이 우리도 예수님처럼 인내하도록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12: 2)”십자가 이후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음을 예수님은 바라보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인내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앞날이 있는가요? 천국이 보장되었는가요? 예수님과 더불어 영생할 것을 믿으시는가요? 그렇다면 예수님만을 바라보십시다. 예수님이 인내하는 은혜와 능력을 반드시 주십니다.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노릇할 것이요.(딤후2:11-12)”
영원한 왕이신 예수님과 함께 왕노릇할 것입니다. 누가 그렇게 할 것인가요? 여기 모인 우리들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그렇게 하게 되시기를 간구합니다. 특별히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할 것이요”, 참는 성도, 인내하는 성도입니다. 인내로 결실하여 우리를 함께 왕노릇하게 하실 예수님으로 부터 큰 칭찬 과 상을 많이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