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확신하는가요?요한일서 5 9-13

인생사(人生事), 사람에 관한 일은 사는 것과 죽는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왔는가, 또 어뗳게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입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가 있습니다. 사는 것과 죽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입니다죽음 이후입니다. 사는 것과 죽는 것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찰라와 같이 짧은 것입니다. 100 년을 살아도 잠깐입니다. 죽는 것, 깜박하는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죽음은 그것이 영원한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죽음 이후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몇 주간, 가까이서, 그리고 멀리서 죽음을 다루어야했습니다. 교인 가족의 장례 예배를 인도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나지는 않았지만 책과 글을 통해 존경했던 영국의 John Stott라는 목사님이 이 땅을 떠났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8 )에는 한국의 하용조 목사님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 목사님과는 대학생 시절, 함께 기도하며 믿음을 키웠던 형제였습니다.“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불리워질 정도로 하 목사님은 병으로 인한 아픔이 컸었습니다. 대학생 때 폐병에 걸렸습니다. 1960 년 대, 폐병 치료를 위해 먹은 약들의 부작용으로 간염, 고혈압, 당뇨 때문에 고생했었습니다. 나중에는 간암이 되어 수술을 7 번이나 했었습니다. 지난 4-5 년은 피를 걸러내는 다알러시스를 매주 3 번씩 병원에 가서 해야했습니다. 그런 최악의 육신적 병고에도 불구하고 두란노 출판 일과 온누리 교회를 끝까지 섬겨왔었습니다. 죽음 이후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습니다”, 사도 신경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교회를 믿고 성도의 교통을 믿고 죄 사함 받음을 믿는다는 고백을 지난 주일 까지 살펴왔습니다. 이제 이 모든 믿음의 결론과 같습니다, 몸이 다시 사는 데 영원히 사는 영생을 믿는 것입니다.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는 고백입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히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존되기를 원하노라”(살전5:23) 이 말씀에 의하면 사람은 세 부분으로 되어있습니다. , , 그리고 몸입니다. 몸은 눈에 보이는 육신입니다. 그런데 몸이 전부는 결코 아닙 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 마음이 있고 감정이 있고 생각이 있고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는 영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이 반드시 있습니다영과 혼입니다. 사람은 몸과 영혼이 신비롭게 합해서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옛날 부터영혼 불멸을 믿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영혼은 불멸하다,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은 어떻게 되는가요? 죽으면 땅에 묻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썩습니다. 흙이 됩니다. 그렇게 몸이 흙으로 영원히 끝나버리는가요? 아닙니다,“…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5:28-29) “생명의 부활이든지 심판의 부활이든지”, 무덤 속에 묻힌 모든 사람의 몸이 반드시 부활할 때가 있다는 말씀입니다.“내가 너희에게 이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죽은 자들이 다시 썩지 아니할 것으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전15:12)  죽어서 무덤에 묻혔던 몸이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변화 되어서 다시 썩지 아니할 몸이 되는 것입니다. 곧 시간과 공간에 얽메이지 않는 몸, 결코 다시 죽지 않는 몸으로 변화하여 영생한다는 것입니다.“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놓으리라”(26:19)“땅이 죽은 자를 내어놓는다는 시적인 표현입니다, 죽어서 땅 속에 묻혔던 몸이 분명히 다시 변화된 몸으로 살아난다는 것입니다.“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는 자들도 있을 것이며”(12:2) 영원히 계시는 창조주 하나님 우리 아버지에게는 불가능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기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죽어 땅 속에 묻힌 몸일지라도 창조의 신비한 능력으로 변화시켜 신령한 몸으로 일으켜 세워주실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 엄청나고 크고 놀라운 일어어서 사람들은 잘 믿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믿지 않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의 머리로 다 이해가 되고 지식이나 과학으로 다 알게 되면 결코 믿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의 머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이기에 성경대로 믿는 것입니다. 몸의 부활 영생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예수님입니다.“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 것을 네가 믿느냐?” (11:25-26) 예수님은 네가 아느냐, 이해가 되느냐고 묻지 않으십니다,“네가 믿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죽은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려주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신 후 장사지낸지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있었습니다.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이 몸의 부활과 영생에 대한 확증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6:47) 예수님이 친히 보여주신대로 나의 몸도 훗날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영생하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고전 15:22-23)“첫열 매입니다. 예수님의 몸의 부활이 우리들의 첫 열매입니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모든 성도는 예수님 처럼 그 몸이 부활하여 신령한 몸으로 영생한다는 성경의 증거입니다.

옛날 헬라 나라의 이야기 입니다. 주된 신이 제우스인데 그 신에게 에오스 라는 딸이 있었습니다. 신의 딸이니까 애오스도 신인데 새벽의 신으로 불리워졌습니다. 이 딸신 에오스가 트로이 나라의 왕족인 티토노스라는 남자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에오스가 아버지 신인 제우스에게 티토노스와의 결혼을 허락해주기를 요청하면서 남편 될 티토노스도 자기들 처럼 죽지 않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결혼 후 행복한 시간이 얼마간 흘러 갔습니다. 그러는 중에 문제꺼리가 생겼습니다. 딸이 아버지에게 남편이죽지 않게를 요청했으나늙지 않게를 요청하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자신은 처녀 때 아름다움의 그대로인 데 남편은 점 점 노쇄해 갔습니다. 영원한 후회꺼리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는 어떠한가요? 늙어 노쇄하지 않을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는가요? 없습니다. 그런데 늙어 노쇄해져간다고 아쉬워하거나 기죽거나 마음 아파해서는 안됩니다. 비록 이 현세에서는 늙어가는 우리의 몸이지만 장차 예수님이 재림 하실 때 홀연히 변화되어 신령한 몸으로 영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신령하다는 우리가 현세에서 경험하는 것과 같이 병들어 아프거나 늙어서 노쇄해지는 것이 영원히 없다는 뜻입니다. 모든 연약함에 얽메인 현세의 몸과는 영원하고 완전히 다른 몸으로 영생할 것입니다, 믿으시는가요?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4:16-18) 우리도 바울 사도 처럼 영원한 영광의 영생을 바라보기에 낙심 않고 감사, 찬송, 기쁨, 소망으로 승리할 수 있기 바랍니다.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습니다”, 영생입니다.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단순히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이 현세의 몸 그대로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생이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더불어예수님과 연합하기에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예수님의 생명을 영원히 사는 이 영생은 죽은 다음에만 시작하는가요? 아닙니다. 이 현세에서 부터입니다.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으며 고백하여 진정으로 거듭난 새 사람이 되는 그 때 부터 이미 예수님의 영생이 시작된 것입니다이 영생이 성도님에게 벌써 시작되어진 것을 성도님은 확실히 믿는가요?  마귀는 믿지 못하게 교묘히 방해합니다, 어떻게 알아?, 가 봐야 알지, 갔다 온 사람도 없는 데그런 의심을 물리쳐야합니다. 그 때 가 봐서 확실하면 믿겠다, 그것은 이미 늦은 것입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영생은 이 현세에서, 죽음의 순간을 맞이하기 전에 얻어야합니다. 오직 은혜로, 선물로, 예 수님을 믿기에,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 영생인데 지금 이 시간에라도 확실히 믿어야합니다. 이 시간을 놓치면 영원히 늦기에 결코 영생을 누리지 못할 수 있는 것입니다.  

1866 년 영국의 토마스 선교사가 평양의 대동강변에서 이씨 조선의 군인들 칼과 창에 찔러 순교하기 전 에 성경을 몰래 전해주었습니다. 12 살의 최치량은 그 책이 결코 읽어서는 안되는 금서라는 것을 알고 박영식이라는 평양의 고관에게 갖다주었습니다. 박영식은 성경을 버릴려고 하다가 질 좋은 종이로 만들어진 것을 알고 아까워서 방안의 벽과 천장에 벽지로 붙였습니다. 하루는 박영식의 눈에 강하게 들어오는 성경구절이 있었습니다, “내가 진실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 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5:24) 이 말씀이 마음 판에 꽂혔습니다. 죽음 이후에는 영생이 있고 또 심판이 있다, 나는 심판을 받기는 싫은 데 그러면 과연 영생을 얻었는가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고민을 거듭하던 중 하루는 잠을 잘려고 누웠는 데 다른 성경 한 구절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4:1-2) 영생은 예수님을 믿기만하면 되는구나, 그래서 박영식은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음으로 모셔들었습니다. 토마스 선교사를 죽이게 한 죄를 깊이 회개했습니다. 심판에 이르지 않고 영원한 영생 을 주신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성경책을 벽지로 발랐던 자기 집을 교회로 내어 놓았습니다. 그 집이 1907년 평양에 큰 부흥이 일어난 장대현 교회의 첫 예배당이 되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 일5:13), 아멘